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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프리 of 그랑프리, ‘Mr.&Ms. 경기’… 최고를 가린다

등록일 2019.04.24 11:31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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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경기도보디빌딩협회


[개근질닷컴] 4월 28일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제54회 Mr.&Ms. 경기선발대회가 열린다.

이번 Mr.&Ms. 경기선발대회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1차 선발전’을 같이 진행한다. 체급별 1위부터 3위는 전국체전 경기도 대표 2차 출전 자격을 얻는다.

경기도권 선수에게 아주 중요한 경기다. 경기대회 그랑프리와 전국체전 도전을 같이할 수 있는 대회인 만큼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예측된다.

전국체전 타이틀을 갖기 위해서는 넘어야 하는 관문이기에 실력 있는 보디빌더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도 대표가 되기 위한 매 선발전은 항상 치열했기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각오가 남다를 터. 경기도보디빌딩협회는 이에 걸맞은 무대와 공정한 심사를 약속했다.

경기보디빌딩협회 강태완 회장은 “전통 있는 엘리트 대회인 만큼 조명과 무대 등을 신경 써서 준비했다”며 “최고의 선수들이 경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모든 체급 결정전이 끝나고 협회 측이 야심 차게 준비한 ‘왕중왕 선발전’과 보디빌딩협회 회장들의 ‘벤치프레스대회’가 진행된다.

왕중왕 선발전은 2018년까지 경기도 시 군 협회 대회 그랑프리 수상 이력이 있는 선수만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자격 제한 때문에 참가 인원이 적다. 낮은 경쟁률이지만 ‘허수’가 없는 최고 수준의 경기가 기대된다.

지난 2019 제7회 김포시장기에서 물오른 근질을 보여준 이진호, 2018 MR. 광명 그랑프리 수상자 정현봉 등 최고 수준 선수들이 참가 명단에 올랐다.

주최측 신동창 사무국장은 “엘리트 선수 정예멤버 중 최강자를 가리는 이벤트”라며 “그랑프리들의 그랑프리인 만큼 초대형 1m 트로피를 수상한다”라고 전했다.

대회 측은 한 가지 이벤트를 더 추가했다. 시군 29개 보디빌딩협회 회장단이 체급별로 벤치프레스 자체 대회를 갖는다. 참가 선수들이 ‘보디빌딩협회 회장’ 타이틀에 걸맞은 대회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주목하고 있다.

경기보디빌딩협회 회장 강태완은 “기존 딱딱하고 무거운 방식의 대회를 벗어나 대회 그 이상의 축제의 장을 만들고 싶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진정한 경기도보디빌딩 리더를 선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존 4월 22일 오후 4시 마감이었던 참가신청기간은 25일 오후 4시로 바뀌었다.

허준호 기자(hur.jh@foodnamoo.com)
개근질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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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9-04-24 11: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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