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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FF] 남녀 스포츠모델, 2019년 이끌 차세대 루키는?

등록일 2019.04.23 18:19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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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 스포츠모델 그랑프리 전태국. 사진=김병정 기자


[개근질닷컴] 최근 피트니스 대회의 가장 핫한 인기를 보여주듯 KAFF 2019에서도 남녀 스포츠모델 종목에 수많은 참가자들이 몰렸다.

‘KAFF 2019’ 대회가 4월 20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인천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 총 5개 체급으로 진행된 남녀 스포츠모델 종목은 노비스(초보)를 포함해 신장에 따라 3개 체급(숏,미디움, 톨)과 연령에 따라 마스터즈(36세 이상)로 나뉘어 진행됐다. 경기 결과, 2019년을 이끌어 갈 차세대 남녀 스포츠모델의 얼굴이 가려졌다.


▲ 남자 스포츠모델 노비스 체급 TOP5. 사진=김병정 기자


남자 스포츠모델 노비스 체급에선 이진학이 경쟁자들을 압도적 근질로 심사위원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1위를 기록했다. 대흉근과 복근은 물론 탄탄한 대둔근이 그야말로 정상습 수준이었다.

2위는 복근을 비롯해 대퇴사두근이 훌륭했던 남기범이 거머쥐었다. 3위는 상·하체 밸런스가 좋았던 김정한이 올랐다. 이 외에 이형섭, 김진수가 차례대로 TOP5를 장식했다.


▲ 남자 스포츠모델 숏 체급 TOP5. 사진=김병정 기자


남자 스포츠모델 숏(Short) 체급에서는 이기세가 최후의 승자가 됐다. 이기세는 압도적인 세퍼레이션으로 일찌감치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훔쳤다. 특히 여유로운 미소와 함께 자랑한 삼각근과 대퇴사두근은 더할 나위 없었다.

2위는 객석의 함성을 불러온 멋진 포징과 탁월한 근질을 선보인 조문규에게 돌아갔다. 이어 뜨거운 응원에 힘입어 군살 없는 상체와 복근을 자랑한 최성환은 3위에 머물렀다. 그 밖에 4위는 이동욱, 5위는 여수빈이 각각 랭크됐다.


▲ 남자 스포츠모델 미디움 체급 TOP5. 사진=김병정 기자


남자 스포츠모델 미디움(Medium) 체급에선 송재욱이 정상을 밟았다. 복근과 승모근, 광배근 등의 근질 상태는 금메달을 목에 걸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었다.

2위는 쇼맨십을 비롯해 남자의 등이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준 도명현이 올랐다. 3위는 승모근과 삼각근, 대퇴사두근이 좋았던 김현수가 분전했다. 이 외에 김상준과 윤동욱이 사이좋게 공동 5위로 이름을 올렸다.


▲ 남자 스포츠모델 톨 체급 TOP5. 사진=김병정 기자


남자 스포츠모델 톨(Tall) 체급에선 전태국이 왕좌에 올라섰다. 전태국은 복근을 비롯한 상·하체 밸런스를 앞세워 경쟁자들을 물리쳤다.

이어 2위는 이번 대회 가장 큰 플래카드 응원으로 주목받은 이상준이 차지했다. 대흉근과 복근이 유독 눈부셨다. 3위는 삼각근과 대흉근, 복근이 좋았던 박윤호는 3위에 이름을 새겼다. 박정관, 김종한은 4위와 5위에 각각 이름을 새겼다.


▲ 남자 스포츠모델 마스터즈 체급 TOP4. 사진=김병정 기자


남자 스포츠모델 마스터즈(36세 이상) 체급에서는 박성복이 최후에 웃었다. 박성복은 비교 불가한 균형 잡힌 근질로 멋진 무대를 연출하며 객석의 박수를 끌어냈다.

이어 2위는 잘 만들어진 백 부위 근질로 다이나믹한 포징을 보여준 임현성이 거머쥐었다. 3위는 탄탄한 상체가 유난히 돋보였던 도완석이 이름을 올렸다. 4위는 대흉근과 광배근이 인상적인 안형준이 차지했다.


▲ 여자 스포츠모델 노비스 체급 TOP4. 사진=김병정 기자


여자 스포츠모델 노비스 체급에선 허지혜가 1위에 올랐다. 비키니(미디움 체급)에 이어 2관왕을 거머쥔 허지혜는 본 종목에서 전혀 다른 매력으로 무대를 완전히 집어삼켰다. 특히 절제되고 힘 있는 포징과 백 부위 근질이 압도적이었다.

2위는 비키니 퀸에서 180도 다른 모습을 선보인 서유정에게 돌아갔다. 작은 키에서 나오는 다이나믹한 동작이 인상적이었다. 3위는 탄력 있는 근질을 앞세워 훌륭하게 무대를 소화한 김수진에게 돌아갔다. 4위는 스포티한 포징이 돋보였던 안에스더가 차지했다.


▲ 여자 스포츠모델 숏 체급 TOP2. 사진=김병정 기자


여자 스포츠모델 숏(Short) 체급에서는 일대일 혈투가 펼쳐진 끝에 김선희가 정상에 등극했다. 압도적인 복근과 삼각근이 1위를 차지하기에 모자람이 없었다. 2위에는 노비스 체급에 이어 중복으로 출전한 안에스더가 올랐다.


▲ 여자 스포츠모델 미디움 체급 TOP3. 사진=김병정 기자


여자 스포츠모델 미디움(Medium) 체급에선 이은경이 최종 승자가 됐다. 이은경은 복근과 대둔근 등 균형미 넘치는 상·하체 밸런스를 앞세워 경쟁자들을 따돌렸다.

이어 2위는 백 부위가 압도적이었던 정명경이 이름을 올렸다. 3위는 탄탄한 복근과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준 이승현에게 돌아갔다..


▲ 여자 스포츠모델 톨 체급 TOP2. 사진=김병정 기자


이태영은 여자 스포츠모델 톨(Tall) 체급에서 탄력 있는 근질과 개성 넘치는 포징으로 정상을 찍었다. 군살 없는 상·하체가 특히 발군이었다. 2위는 성조기 스포츠룩이 잘 어울렸던 어요카가 랭크됐다.


▲ 여자 스포츠모델 마스터즈 체급 TOP3. 사진=김병정 기자


여자 스포프모델 마스터즈(36세 이상) 체급에선 이은주가 1위를 기록했다. 이은주는 피규어 종목에서의 아쉬운 성적을 털어 내기 위해 시종일관 스포티한 포징으로 심사위원의 눈도장을 제대로 받았다.

이어 2위는 당찬 미소와 워킹으로 백 부위 근질을 자랑한 토야가, 3위는 끝까지 미소를 잃지 않고 훌륭하게 무대를 마무리한 김지은이 올랐다.

권성운 기자(kwon.sw@foodnamoo.com)

개근질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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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9-04-23 18: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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