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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서울시와 ‘음악영재’ 키운다…장학생 100명 선발

등록일 2019.04.23 10:39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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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건국대학교

[개근질닷컴] 건국대학교가 총 100명의 음악 장학생을 선발했다.

건국대학교는 4월 23일 “서울시가 지원하고 건국대학교 음악영재교육원이 주관하는 ‘2019 서울시 음악영재 장학사업’에 총 100명의 초중고 음악 장학생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 영재 장학생들은 서류전형과 음악적성 검사, 실기평가, 심층면접 등을 통해 뽑혔다. 일반 학생들은 물론, 다문화가정, 장애 학생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 자녀들도 포함했다.

건국대는 “선발 기준은 기존의 다른 음악영재교육기관과 구별되는 ‘건국대학교음악영재교육원’만의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2008년부터 시작한 음악영재 장학사업은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다. 음악 재능은 풍부하나 경제 여건상 체계적 교육이 힘든 음악영재 지원·육성을 목적으로 서울시가 기획했다.

최종 선발된 장학생들은 4월 20일 건국대 프라임홀에서 입학식을 가졌다.

이번 입학식에서는 교수진과 교육과정을 소개하고 장학생 대표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음악영재들의 입학을 축하했다. 특히 이날 입학식에는 기존 수료생인 신예은(한국예술종합학교 기악과 2학년) 학생의 졸업생 축하연주와 이정은(광남초4) 학생의 대표연주로 자리가 더욱 빛났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올해 12월까지 건국대 음악영재교육원에서 국내외 저명 음악교수 등으로 구성된 교수진으로부터 전문교육을 받게 되며 교육비 전액은 서울시가 부담한다.

허준호 기자(hur.jh@foodnamoo.com)

개근질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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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9-04-23 10:3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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