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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FF] 남자 보디빌딩, 체급별 ‘근질 TOP5’ 공개

등록일 2019.04.22 19:57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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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FF 2019 남자 보디빌딩 그랑프리 결정전. 사진=김병정 기자


[개근질닷컴] KAFF 2019 남자 보디빌딩 종목에서 근질이 뛰어났던 체급별 TOP5의 주인공이 공개됐다.

‘KAFF 2019’ 대회가 4월 20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인천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 남자 보디빌딩 종목은 노비스 체급을 포함해 체중에 따라 5개 체급(-65kg, -75kg, -85kg, -90kg, +90kg)과 연령에 따라 주니어(24세 이하), 마스터즈(36세 이상)으로 나뉘어 총 8개 체급에서 근질 전쟁을 펼쳤다.


▲ 남자 보디빌딩 노비스 체급 입상자들. 사진=김병정 기자


먼저 노비스(초보) 체급에선 박정우가 1위에 올랐다. 박정우는 상완이두근과 삼두근, 삼각근 등 정상급 팔 근질로 경쟁자들을 압도했다. 상부 승모근도 돋보였다.

이어 2위는 돋보이는 척추기립근과 대둔근으로 주목받은 강민성이, 3위는 군살 없는 몸과 상·하체 비율이 좋았던 임현섭이 각각 순위표에 이름을 올렸다. 전승호, 김우진은 4위와 5위로 대회를 마쳤다.


▲ 남자 보디빌딩 주니어 체급 입상자들. 사진=김병정 기자


주니어(24세 이하) 체급에서는 김강민이 우승자로 등극했다. 김강민은 훌륭한 팔 데피니션과 대퇴사두근으로 심사위원의 눈도장을 받았다.

2위는 선명한 복직근이 시선을 끌었던 한원준에게 돌아갔다. 이 외에 노비스 체급보다 좋은 경기력을 선보인 김우진이 3위, 삼각근이 도드라진 김진수가 4위, 양유석은 5위로 무대를 마쳤다.


▲ 남자 보디빌딩 -65kg 체급 입상자들. 사진=김병정 기자


보디빌딩 종목 최다 인원이 맞붙은 -65kg 체급에선 임주영이 1위를 거머쥐었다. 전체적인 데피니션은 물론 복근과 대퇴사두근 근질은 1위가 되기에 더할 나위 없었다.

2위에는 피트니스스타 수원에서 -60kg 체급 우승 기록이 있는 강자, 정의철이 올랐다. 승모근과 복근이 인상적이었다. 이어 3위는 뜨거운 응원에 힘입어 광배근을 마음껏 뽐낸 박대균이 차지했다. 이 밖에 4위는 차민규, 5위는 노국주가 차례대로 랭크됐다.


▲ 남자 보디빌딩 -75kg 체급 입상자들. 사진=김병정 기자


-75kg 체급에서는 김민국이 가장 높은 곳에 발도장을 찍었다. 김민국은 탄탄한 대흉근과 복근을 앞세워 경쟁자들을 멀찌감치 따돌렸다.

2위는 잘 발달한 광배근과 대둔근이 시선을 강탈했던 여승우가 상위권에 이름표를 새겼다. 3위는 대흉근과 대퇴사두근이 좋았던 임진우가, 4위는 비복근이 인상적이었던 박정우, 5위는 상부 승모근이 도드라진 강영수가 각각 올랐다.


▲ 남자 보디빌딩 -85kg 체급 입상자들. 사진=김병정 기자


-85kg 체급에선 조승민과 강한얼의 일대일 매치가 성사됐다. 경기 결과, 압도적 매스와 공룡 근질을 선보인 조승민이 1위, 파이팅 넘치는 포징으로 객석의 환호를 끌어 낸 강한얼이 2위를 기록했다.


▲ 남자 보디빌딩 -90kg 체급 입상자들. 사진=김병정 기자


-90kg 체급에서는 장호연과 오승국, 한형욱의 삼파전이었다.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던 치열했던 경쟁의 끝은 선명한 복근과 대퇴사두근이 압도적이었던 장호연이 신승을 거뒀다. 프런트는 물론 백 부위 근질이 고루 발달했던 오승국과 팔 근질이 돋보인 한형욱은 아쉽게 각각 2위, 3위에 머물렀다.


▲ 남자 보디빌딩 +90kg 체급 입상자들. 사진=김병정 기자


헤라클레스 두 명이 맞붙은 +90kg 체급에선 매스부터 대흉근, 대둔근 등 나무랄 데 없는 근질을 뽐낸 손성준이 1위에 올랐다. 손성준은 제7회 김포시장배와 제1회 하남시배까지 보디빌딩 +90kg 체급 우승을 기록하며 파죽지세로 상반기 대회를 접수해 가고 있다. 한편 삼각근은 물론 광배근, 복직근이 인상적이었던 고검재는 우승 문턱에서 아쉬움을 삼켰다.


▲ 남자 보디빌딩 마스터즈 체급 입상자들. 사진=김병정 기자


36세 이상 만이 출전 가능한 마스터즈 체급에서는 김문평이 상완이두근과 삼두근을 비롯해 대흉근을 앞세워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삼각근과 척추기립근이 좋았던 최충락이 올랐다.

권성운 기자(kwon.sw@foodnamoo.com)

개근질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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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9-04-22 19:5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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