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트니스 페스티벌 IN 니카 남자 오버롤 결정전.
사진=이일영 기자 [개근질닷컴] ‘피트니스 페스티벌 IN 니카’에서 2019 피트니스 최신 트렌드를 이끌 영광의 얼굴들이
가려졌다.피트니스 페스티벌 IN 니카(이하 니카) 대회가 4월 21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트라이볼 대공연장에서 성대하게
치러졌다.이번 대회 종목은 남자 부문 보디빌딩·클래식피지크·어슬래틱피지크·스포츠모델·핏모델, 여자 부문은
비키니피트니스·디바비키니·스포츠모델·핏모델로 나뉘어 진행됐다. 종목별 불꽃 튀는 경쟁이 펼쳐진 가운데 올해 피트니스 트렌드를 이끌
2019 니카의 주인공들이 탄생했다.
▲ 피트니스 페스티벌 IN 니카 남자 오버롤 결정전 포즈다운. 사진=이일영 기자 남자
보디빌딩에서는 겨우내 잘 만든 근질을 과시한 총 6명의 선수가 각 체급 1위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먼저 김영원이
-60kg 체급에서 가장 먼저 정상을 밟는 영예를 안았다. 이어 -65kg은 김수현, -70kg은 이재길, -75kg은 이재승,
-80kg은 문정환, +80kg은 김기중이 각 체급을 평정했다.특히 이날 김기중은 폭발적인 대흉근을 앞세운 화끈한
쇼맨십으로 객석의 엄청난 호응을 끌어냈다. 김기중은 올해 제7회 김포시장배 남자 보디빌딩 일반부 -90kg 체급 우승 후 승승장구
중이다.
▲ 피트니스 페스티벌 IN 니카 남자 오버롤 결정전. 사진=이일영 기자 남자 클래식피지크 종목에서는 신장에 따라
총 3개 체급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숏(Short) 박찬혁, 미디움(Medium) 조성원, 톨(Tall) 윤성재는 1라운드 자유포징에서
직접 선곡한 음악으로 훌륭한 무대를 연출하며 각 체급 우승을 거머쥐었다. 총 4개 체급으로 진행된 어슬래틱피지크 종목에선
숏(Short) 김수현, 미디움(Medium) 이민혁, 톨(Tall) 강인욱, 마스터즈(36세 이상) 전동근은 탄력 넘치는 상체 근질로
경쟁자들을 제치며 이번 대회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 피트니스 페스티벌 IN 니카 남자 오버롤 비교 심사. 사진=이일영 기자 남자 피트니스 종목 중 가장 ‘핫’한 스포츠모델에선 총 3명이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체급별로 균형 있는 상·하체
밸런스와 멋진 포징으로 무대를 장악한 이동우(숏), 류종호(미디움), 김종국(톨)이 경쟁자들을 압도했다. 단일 체급으로
진행된 남자 핏모델에선 참가자들이 1라운드는 수영복, 2라운드는 슈트(suit) 복장을 통해 각기 다른 매력을 뽐냈다. 치열한 경쟁 끝에
선택된 단 한 명의 주인공은 강인구.
▲ 피트니스 페스티벌 IN 니카 여자 오버롤 포즈다운. 사진=이일영 기자 총
4개 체급으로 진행된 여자 비키니 종목에서는 여유로운 포징이 돋보였던 황지원(숏)이 가장 먼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미디움(Medium)에선 몇 해째 꾸준히 니카에 참가 중인 몽골 선수 어요카가, 톨 체급에선 열렬한 응원을 받았던 우승연이,
마스터즈에서는 압도적인 컨디셔닝을 선보인 정영신이 순위표 최상단을 꿰찼다. 디바비키니 체급은 신장에 따라 3개 체급으로
나뉘었다. 먼저 숏(Short) 체급에서는 중국 댄서 겸 피트니스 선수로 활동 중인 Sunky Wang이 정상에 올랐다.
미디움(medium)에선 퀸 오브 퀸 진솔비가, 톨(Tall)은 큰 키에 환상적인 비율이 돋보였던 강주연이 각각 체급 1위를 기록했다.
▲ 피트니스 페스티벌 IN 니카 여자 오버롤 결정전. 사진=이일영 기자
여자 스포츠모델은 신장에 따라 미디움(medium), 톨(Tall)로 나뉘어 총 2개 체급으로 진행됐다. 경기 결과,
어요카(미디움)와 우승연(톨)이 비키니에 이어 본 종목 동일 체급 2관왕의 영광을 누렸다.
단일 체급으로 진행된 여자
핏모델에선 참가자들이 1라운드는 수영복, 2라운드는 파티복으로 환복해 팔색조 같은 면모를 선보였다.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던 경쟁 끝에
선택된 단 한 명의 여인은 고품격 아름다움을 뽐낸 강주연에게 돌아갔다.
권성운
기자(kwon.sw@foodnam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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