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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내셔널] PRO로 거듭난 체급별 주인공은?

등록일 2019.04.16 19:03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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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피트니스스타 내셔널리그 1부 전 종목 선수들 포즈다운! 사진=권성운 기자

[개근질닷컴] 2019 피트니스스타 내셔널리그 1부 체급별 우승자들이 PRO 카드를 거머쥐며 환호했다.

‘2019 피트니스스타 내셔널리그(이하 피스 내셔널)’가 4월 13일 경기도 용인대학교 무도대학 단호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피스 내셔널은 3월 9일 부산 영도에서 열린 퍼시픽리그에 이어 올해 피트니스스타가 실시하는 두 번째 정규리그다. 정규리그답게 참가 선수들의 경기력 수준이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이번 대회 1부 종목은 남자 부문 머슬·클래식보디빌딩·클래식피지크·피트니스모델·어슬래틱모델, 여자 부문은 모노키니·피규어까지 총 7종목으로 나뉘었다. 각 종목 선수들이 클래스가 다른 무대를 선사한 가운데 체급별 우승자들이 피트니스스타 PRO 카드를 거머쥐었다.(*주니어 체급 및 피트니스모델 제외)


▲ 남자 머슬 그랑프리 결정전. 사진=권성운 기자

먼저 남자 머슬 9개 체급에서는 차원이 다른 근질의 선수들이 체급 1위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주니어(21세 이하) 체급에서 나이답지 않은 상·하체 근질을 선보이며 1위를 기록한 박원중을 시작으로, 루키(25세 이하) 성동재, -60kg 고상영, 60~65kg 미만 하태석, 65~70kg 미만 이은혁, 70~75kg 미만 정경배, 75~80kg 미만 박명수, +80kg 서인재, 시니어(38세 이상) 신희라가 각 체급 정상에 올랐다.

특히 이날 박명수와 서인재는 경쟁자들을 압도하는 데피니션과 근질로 머슬, 클래식보디빌딩, 클래식피지크 동일 종목 각 체급별 3관왕에 오르며 1부 대회를 초토화시켰다.


▲ 남자 클래식보디빌딩 그랑프리 결정전. 사진=권성운 기자

남자 클래식보디빌딩 종목에서는 신장에 따라 총 4명의 우승자가 탄생했다. -168cm 임주영, -171cm 지정진, -180cm 박명수는 올 킬(All-Kill)로 본 체급을 평정했으며, -175cm 황재익은 이효원과의 치열한 접전 끝에 1점 차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남자 클래식피지크 종목에선 총 3명의 선수가 최후에 웃었다. -173cm 조치원, -178cm 박명수, +178cm 서인재가 상·하체 밸런스를 앞세워 뜨거웠던 체급별 대결의 방점을 찍었다.

남자 피트니스모델 OPEN 숏(Short)에선 이정민이, OPEN 톨(Tall)은 강청광이 주체할 수 없는 자신만의 매력을 100% 발산하며 각 체급 1위에 올랐다.


▲ 남자 어슬래틱모델 그랑프리 결정전. 사진=권성운 기자

총 3개 체급으로 진행된 남자 어슬래틱모델에서는 군살 없는 상체가 돋보였던 정민우가 OPEN 숏(Short) 체급 1위를 기록했다. 이어 OPEN 톨(Tall)에선 이상준이 올 킬(All-Kill)을 달성했으며, 시니어(38세 이상)에선 이선형이 노익장을 과시하며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여자 모노키니 종목에선 신장과 연령에 따라 총 3명의 해변의 여인들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OPEN 숏(Short) 체급에선 흰색 비키니에 커다란 나뭇잎 소품으로 시선을 강탈한 황영주가, OPEN 톨(Tall)에선 물총으로 심사위원들 점수를 저격한 남도현이, 시니어(38세 이상)는 지난 피스 수원에 이어 이미란이 다시 한번 순위표 최상단에 이름을 새겼다.


▲ 여자 피규어 종목 경연 모습. 사진=권성운 기자

단일 체급으로 진행된 여자 피규어 종목에서는 타고난 근질로 객석의 환호와 탄성을 자아낸 이성경이 올 킬(All-Kill)로 경쟁자들을 물리치며 최종 승자가 됐다.

권성운 기자(kwon.sw@foodnamoo.com)

개근질닷컴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19-04-16 19: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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