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이애미에서 한국 보디빌딩·피트니스 선수들의 승전보가 울려 퍼졌다.
▲ 이원준 선수가 트로피를 들고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사진=이원준 인스타그램 캡쳐
스포맥스에 따르면, 2018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유니버스 위크엔드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이 높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원준 선수는 피지크 오픈 부문 1위에 올랐고 스포츠모델 부문에서 2위로 입상했다. 김흥수 선수의 경우 피지크 오픈 부문에서 5위를 차지했다.
태극 낭자들의 선전도 눈부셨다. 최귀성은 피지크 우먼 부문에서 최강자에 오른 후 피규어 프로전에 참가해 4위를 기록했다. 문지영 선수와 정영신 선수는 각각 피규어 오픈과 미즈 비키니 클래식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한편, 머슬마니아는 오는 9월쯤 한국 대회를 열고 최고의 보디빌더를 선정할 계획이다.
채성오 기자(so.chae@ggj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