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원재 결별 고백. 사진=MBC 방송 캡처
[개근질닷컴]
래퍼 우원재가 결별을 고백했다.
‘복면가왕’에 출연한 우원재가 방송을 통해 연인과 결별했다고 밝혔다.
우원재는 4월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 100대 가왕 특집에 출연했다.
이날 1라운드 세 번째
대결에서는 ‘스타킹’이 ‘파워워킹’에 패배해 솔로 무대를 꾸몄다.
저음의 매력을 뽐낸 ‘스타킹’은 ‘쇼미더머니’를 통해
대중에게 알려진 랩스타 우원재였다.
래퍼의 깜짝 노래 실력에 판정단과 관객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MC
김성주는 “원래 판정단 자리로 제안을 했는데 오히려 가수로 나오겠다고 했다더라. 특별한 이유가 있나”라고 묻기도 했다.
우원재는 “내가 ‘복면가왕’의 열렬한 팬이다. 그런데 맞춘 적은 없었다. 그래서 노래 연습을 하면서까지 출연하고 싶다고 했다”며 이날
출연 배경을 전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결별 사실을 밝혔다. 우원재는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때 ‘여자친구
있냐’는 말에 낚였다”며 공개 열애 고백 과정을 먼저 언급한 이후 “사실 그 이야기를 하고 나서 여자친구와 헤어졌다”고 담담히 고백했다.
동시에 우원재는 “제가 24세인데 (여자친구를) 또 만나야 한다. 그런데 다들 제가 여자친구가 있는 줄 아셔서 이날을 기다려왔다.
저 여자친구 없다”고 당당히 밝혔다. 솔직한 그의 고백에 판정단과 관객들도 박수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김원익
기자(one.2@foodnam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