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버트 할리 공범 존재? 사진=채널 A
[개근질닷컴]
방송인 겸 변호사 로버트 할리의 마약 투약 공범으로 추정되는 외국인이 확인됐다.
4월 9일 채널A는 마약 투약 혐의로 긴급
체포 된 로버트 할리의 공범으로 추정되는 외국인의 존재가 폐쇄회로(CCTV)로 확인됐다.
지난달 중순 로버트 할리는
판매책에게 필로폰 구매대금 70만 원을 보내기 위해 은행 현금 인출기에 들렀다. 당시 현금인출기와 CCTV에 로버트 할리와 함께 있었던
사람이 포착된 것이다.
그는 남성 외국인으로 연예인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외국인을 공범으로 보고
추적에 나서는 한편, 마약 판매와 유통책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앞서 로버트 할리는 8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체포됐다.
경찰은 그의 자택을 압수수색해 화장실에서 투약에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주사기를 발견했고, 간이 소변검사에선 마약 양성 판정이 나왔다.
하지만 로버트 할리는 공범 여부에 대해 입을 열지
않고 있다.
김원익 기자(one.2@foodnam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