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M 엔터테인먼트[개근질닷컴] 보이그룹 엑소(EXO)
시우민이 입대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시우민은 4월 9일 엑소 팬클럽 공식 사이트에 입대를 앞두고 심경 글을 게재했다.
“요즘 꽃들이 예쁘게 피고 있는데 꽃구경은 하셨나”라고 운을 뗀 시우민은 “꽃도 보이고 날씨도 따뜻하고 또 어제는 엑소 데뷔
7주년. 아주 좋은 시기에 엑소가 탄생한 것 같아서 모든 분과 모든 것들에 감사를 느낀다”고 전했다.이어 그는 “사실
오늘은 여러분께 먼저 전하고 싶은 중요한 말이 있어서 글을 쓰고 있다”며 “국방의 의무, 5월 7일 저 군대 간다”고 입대 계획을
발표했다. 시우민은 “’건강히 잘 다녀오겠다’는 말을 직접 이야기하기 위해 우리들만의 자리를 이른 시일 내에 마련하려고
한다”며 “곧 첸백시 콘서트가 있는데 무사히 잘 마치고 돌아갈 테니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덧붙였다.
엑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시우민의 입대 소식을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시우민은 5월 7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시우민 본인이 조용한
입대를 희망하고 있는 만큼 입대 장소 및 시간은 공개되지 않는다. 별도의 행사도 없을 예정이다.
시우민은 이달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와 고베 월드 기념홀에서 열리는 그룹 엑소-첸백시 공연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아울러 엑소 개인 리얼리티
‘심포유’를 통해서도 일상을 공개한다.
권성운 기자(kwon.sw@foodnam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