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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배] ‘쇼 미(美) 더 비키니’ 女 비키니피트니스

등록일 2019.04.08 18:16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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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박준혁 기자

[개근질닷컴] 2019년 대한보디빌딩협회 첫 번째 대회 ‘제7회 김포시장기 Mr.김포&휘트니스 선발대회’ 여자 비키니피트니스 선수들이 퀸의 자리를 두고 치열한 서바이벌 경쟁을 펼쳤다.

‘2019 제7회 김포시장기 Mr.김포&휘트니스 선발대회’ 대회가 4월 6일 김포생활체육관 2층에서 열렸다.

올해 대보협의 선봉장으로 당당히 나선 제7회 김포시장기 보디빌딩 대회가 지난 수개월 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고퀄리티 무대로 선수들을 반겼다. 무대 뒤편에 자리한 전면 대형 LED 모니터는 물론 다양한 경품과 참가자 전원에게 사은품 티셔츠를 제공하는 등 선수들을 위한 대회의 표본을 보여줬다.

이번 대회 비키니피트니스 종목은 신장에 따라 -163cm, -167cm, +167cm로 나뉘어 총 3개 체급에서 미소 속에 감춰뒀던 끼를 봉인해제 했다.


▲ 여자 비키니피트니스 -163cm 체급 1위 박지현. 사진=박준혁 기자

먼저 비키니피트니스 -163cm 체급에서는 프로맨스짐 소속 박지현이 1위에 올랐다. 노란색 비키니와 어두운 계열의 탄이 조화를 이뤄 건강미를 더욱 부각시켰다. 특히 군살 하나 없는 백 부위는 여자 참가자 중 손에 꼽힐 정도로 훌륭했다.

박지현은 지난 3월 31일 ‘2019 피트니스스타 수원’에서 생애 첫 번째 대회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이후, 본 대회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올해 비키니 종목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2위는 봄에 어울리는 핑크색 비키니에 당찬 미소와 포징이 인상적이었던 나이슬(GBBF)이 랭크됐다. 3위는 본 대회 가장 큰 함성을 등에 업고 탄력 있는 대둔근을 뽐낸 유자영(GBBF 김포)에게 돌아갔다.

이 외에 4위는 자신만의 매력이 돋보인 무대를 연출한 손혜정(송기석 트레이닝센터)이, 5위는 여유 넘치는 포징이 인상적이었던 장선화(비플랜 휘트니스)가, 6위는 도도한 워킹과 시크함으로 무장한 박서연(GBBF)이 이름을 올렸다.


▲ 여자 비키니피트니스 -167cm 체급 1위 박아름. 사진=박준혁 기자

비키니피트니스 -167cm 체급에서는 스포짐 소속 박아름이 최상단에 이름을 위치시켰다. 박아름은 잘 발달한 대둔근과 더불어 무대 표현력이 발군이었다. 특히 군더더기없는 상·하체 비율은 2019년 대보협 첫 번째 대회 퀸이 될 자격이 충분했다.

2위는 이국적인 외모가 시선을 끌었던 비엠티짐 소속 신보라가 올랐다. 캣 워크로 무대를 누빈 신보라는 핫핑크색 비키니에 어울리는 발랄한 무대 연출로 객석의 환호를 받았다. 3위는 데일리짐 소속 박인영의 차지였다. 박인영은 응원단의 열렬한 환호를 등에 업고 유연한 포징으로 무대를 꽉 채웠다.


▲ 여자 비키니피트니스 +167cm 체급 1위 이보람. 사진=박준혁 기자

비키니피트니스 +167cm 체급에선 H2 휘트니스 소속 이보람이 최종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보람은 보이쉬한 짧은 헤어스타일과 상반되는 아름다운 몸매를 보여주며 경쟁자들을 압도했다.

이어 GBBF김포 소속 김보라가 2위에 이름을 새겼다. 김보라는 바다를 연상케 하는 블루 비키니를 입고 시원시원한 포징으로 매력을 발산했다.

3위는 비비짐 김포점 소속 손수정이 이름을 올렸다. 반짝이는 흰색 비키니가 눈부셨던 손수정은 대둔근을 더욱 부각시켜주는 가는 허리 라인이 좋았다. 4위는 대회 유일 주부 소속으로 무대를 누빈 이정민에게 돌아갔다. 개성 넘치는 다이나믹한 포징이 시선을 강탈했다.

권성운 기자(kwon.sw@foodnamoo.com)

개근질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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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9-04-08 18: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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