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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배] 2019 대보협 첫 대회 장식한 7명의 챔피언!

등록일 2019.04.07 02:09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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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대보협 첫 대회 
제7회 김포시장기에서 탄생한 7명의 그랑프리. 사진=박준혁 기자 

[개근질닷컴] 2019년 대한보디빌딩협회 첫 번째 대회인 ‘제7회 김포시장기 Mr.김포&휘트니스 선발대회’에서 총 7명의 챔피언이 탄생했다.

‘2019 제7회 김포시장기 Mr.김포&휘트니스 선발대회’ 대회가 4월 6일 김포생활체육관 2층에서 열렸다.

올해 대보협의 선봉장으로 당당히 나선 제7회 김포시장기 보디빌딩 대회가 지난 수개월 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고퀄리티 무대로 선수들을 반겼다. 무대 뒤편에 자리한 전면 대형 LED 모니터는 물론 대보협 대회 최초로 태블릿을 이용한 심사 방법은 가히 혁명에 가까웠다. 또한 김포시장기는 다양한 경품과 참가자 전원에게 사은품 티셔츠를 제공하는 등 선수들을 위한 대회의 표본을 보여줬다.

이번 대회 종목은 남자 일반부·학생부·중년부·마스터즈·클래식·피지크·스포츠모델·청바지모델, 여자 부문은 비키니피트니스·보디피트니스·스포츠모델·청바지모델까지 다양하게 나뉘었다.

이 중 男 학생부·중년부·마스터즈, 男女 청바지모델을 제외한 각 종목에서 총 7명(男 4명, 女 3명)이 왕좌에 올랐다.


▲ 남자 일반부 그랑프리 이진호. 사진=박준혁 기자


이번 대회 마지막 방점을 찍은 남자 일반부 종목 그랑프리는 -80kg 체급 1위에 오른 이진호가 최후에 웃었다.

남자 일반부 그랑프리 결정전은 무려 8개 체급 우승자들이 뜨거운 한판 대결을 벌였다. -60kg 김진우, -65kg 김태훈, -70kg김경원, -75kg 이민재, -80kg 이진호, -85kg 류재헌, -90kg 김경진, +90kg 손성준이 각 체급 대표답게 최고의 무대를 선사해 객석으로부터 환호를 받았다.

터지기 직전의 활화산처럼 화끈했던 경기 결과는 압도적인 대흉근과 대퇴사두근을 자랑한 이진호에게 가장 큰 트로피가 돌아갔다.

남자 클래식 그랑프리 영광의 주인공은 김영빈이었다. -178cm 체급에서 1위를 기록한 김영빈은 잘 만들어진 승모근과 대흉근, 복근을 내세워 -171cm 체급 1위 김태훈, +178cm 체급 1위 류재헌을 따돌렸다. 클래식 -178cm 체급에서 비교 심사 없이 단번에 우승을 확정 지었던 김영빈이 이번 대회 본 종목 최고임을 입증한 순간이었다.

최정길은 남자 피지크 종목에서 최정상에 올랐다. 탁월한 상·하체 밸런스를 내세워 +178cm 체급에서 일찌감치 1위를 확정 지은 최정길은 -171cm, -178cm의 우승자인 김현길, 송재욱을 물리쳤다. 최정길은 부드러운 미소와 달리 남성미의 절정을 보여준 대흉근과 복근이 반전이였다.

남자 스포츠모델 종목에선 ‘뇌섹빌더’ 김성태가 그랑프리를 향해 만루홈런을 쏘아올렸다. -178cm 체급에서 완벽한 4번 타자로 변신한 김성태는 야구배트를 이용한 박력 넘치는 포징으로 완벽한 1위를 차지했다. 김성태는 그랑프리 전에서도 좋은 배팅(?) 컨디션을 유지하며 -174cm 이정규, +178cm 김태규를 무너뜨리는 연타석 홈런포를 날렸다.


▲ 여자 비키니피트니스 그랑프리 박아름. 사진=박준혁 기자


2019 대보협 첫 대회 ‘美의 여신’은 비키니피트니스 종목 -167cm 체급 1위를 기록한 박아름이 그랑프리로 추대됐다.

비키니피트니스 종목은 신장에 따라 -163cm, -167cm, +167cm까지 총 3개 체급 1위들이 맞붙었다. -163cm 박지현, -167cm 박아름, +167cm 이보람은 각 체급 대표 여신들답게 자신들만의 매력을 최대치로 뽐냈다.

아름다운 미소 뒤에 감춰졌던 치열했던 전쟁의 끝은 스포짐 소속 박아름에게 돌아갔다. 대둔근을 비롯해 군살 없는 몸매는 퀸이 될 자격이 충분했다.

총 3개 체급(-163cm, -167cm, +167cm)으로 진행된 여자 보디피트니스 종목에선 이현주(-163cm)가 그랑프리의 영예를 안았다. 이현주는 압도적 근질로 각 체급 우승자 최미정(-167cm)과 오선화(+167cm)를 따돌렸다. 삼각근은 물론 훌륭한 팔 데피니션으로 객석의 박수를 끌어냈다.

여자 스포츠모델 종목에서는 -163cm 체급 1위 유자영이 그랑프리를 거머쥐었다. 유자영은 테니스 여제 샤라포바로 빙의해 -167cm 체급 1위 이가람, +167cm 체급 1위 김한나를 제쳤다. 뜨거운 응원에 힘입어 백 부위 근질을 과시한 유자영은 테니스 라켓을 이용한 스포티한 포징이 그랑프리에 오르는데 주효했다.

권성운 기자(kwon.sw@foodnamoo.com)


개근질닷컴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19-04-07 02: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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