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나무가 파주물류센터로 닭가슴살 배송을 혁신한다.
사진=푸드나무
[개근질닷컴] ‘글로벌 웰니스 기업’ 주식회사 푸드나무가 파주물류센터 시대를 열었다.
닭가슴살
전문 플랫폼 랭킹닭컴을 운영 중인 푸드나무는 4월 5일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축현리에서 파주물류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푸드나무는 “건축공사를 완료하고
준공식을 잘 마쳤다”며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자동화 냉동물류체인을 통해 ‘닭가슴살 배송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진행된 준공식에는 푸드나무 김영문 대표, 김영완 부대표 등 임원진 포함 푸드나무 임직원 30여명, 협력사 및 관계사 70여명 등 총
100명에 달하는 인원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푸드나무 김영문 대표는 “많은 분들의 도움과 노력으로
파주물류센터를 가동하게 돼서 기쁘다”라며 “이 파주물류센터를 기반으로 푸드나무를 세계를 향해 뻗어가는 글로벌 웰니스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가동을 시작한 푸드나무의 파주물류센터는 대지면적 4593㎡ (약 1,400평), 건축면적 1367㎡
(약 414평), 사업면적 2341㎡ (약 710평)이다.
18m 높이의 4단 자동화 랙(rack) 1056 cell이
설치돼 1056 파렛트 분량의 제품을 보관할 수 있다. 이는 보통 100g 단위로 나오는 닭가슴살 제품 기준으로 약 400만 개에
달하는 막대한 규모다.
또 푸드나무의 파주 물류센터는 영하 21도 냉동 자동화 보관창고에서 오토 스태커 크레인을 이용해
팔레트의 입출고를 진행한다. DPS&바코드 체킹 방식으로 분류 및 검수를 한 이후 자동 콘베이어로의 이동이 자동화로 이뤄진다.
7대의 CCTV로 전작업을 녹화하여 작업 현황을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보다 빠르고 보다 정확한 물류 배송이 이루어질
수 있게 된 셈이다.
푸드나무 관계자는 “‘고객 감동’을 모토로 짓기 시작한 파주물류센터가 이번에 가동되기 시작하면서 더
빠르고 정확한 배송이 가능해 져 매우 기쁘다”며 “이 파주물류센터를 기반으로 새롭고 혁신적인 배송 서비스를 선보여 고객 감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국내1호 푸드테크 기업’으로 코스닥에 상장한 푸드나무는 신제품 출시, 해외수출, 물류 시스템 구축 등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원익 기자(one.2@foodnam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