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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수원] 이채인·홍미라 등 女 스포츠모델·피규어 여제는?

등록일 2019.04.03 19:50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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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 스포츠모델 그랑프리 김선희. 사진=김병정 기자


[개근질닷컴] 2019 피트니스스타 수원에서 여자 스포츠모델·피규어 참가 선수들이 아름다운 신체 근육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2019 피트니스스타 수원(이하 피스 수원)’ 대회가 3월 31일 수원 동남보건대학교에서 열렸다.

피스 수원은 ‘명품수원’을 모티브로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을 지칭하는 명품처럼 대회 참가자들에게 명품에 준하는 최상의 무대를 선물했다. 화려한 조명, 대형 LED 모니터, DJ 부스 등은 신명 나는 축제 현장과 같았다.

먼저 여자 스포츠모델 종목은 연령에 따라 루키(25세 이하), 시니어(38세 이상) 2개 체급과 신장에 따라 OPEN(단일) 체급으로 나뉘어 총 3개 체급에서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쳤다. 한편, 여자 피규어 종목은 OPEN(단일) 1개 체급으로만 진행됐다.


▲ 여자 스포츠모델 루키 체급 1위 이채인. 사진=김병정 기자


여자 스포츠모델 루키(25세 이하) 체급에선 이채인이 1위에 올랐다. 이채인은 당찬 포징으로 경쟁자들을 멀찌감치 따돌렸다. 작은 키에서 나오는 백 부위 근질은 여자 다윗을 연상케 했다. 2위는 무대 표현력과 상체 밸런스가 좋았던 김민주가 거머쥐었다. 3위는 첫 대회임에도 미소를 잃지 않고 훌륭하게 무대를 소화한 김유림에게 돌아갔다.


▲ 여자 스포츠모델 OPEN 체급 1위 김선희. 사진=김병정 기자


여자 스포츠모델 OPEN 체급에서는 김선희가 올 킬(All Kill)을 기록했다. 압도적인 복근과 하체는 순위표 맨 위 상단을 차지하기에 모자람이 없었다. 이어 2위는 대둔근이 돋보였던 최수영이 이름표를 새겼다. 3위는 탄탄한 몸매로 비트에 딱 맞는 퍼포먼스를 보인 김영란이 차지했다. 4위는 잘록한 허리로 대둔근이 더욱 돋보였던 유예지가, 5위는 힘있는 포징으로 무대를 장악한 박지윤이 가져갔다.


▲ 여자 스포츠모델 시니어 체급 1위 홍미라. 사진=김병정 기자


여자 스포츠모델 시니어(38세 이상) 체급에선 홍미라가 정상을 밟았다. 홍미라는 균형미 넘치는 상·하체 밸런스를 앞세워 경쟁자들을 따돌렸다. 2위는 초반 긴장을 딛고 무사히 무대를 마친 성창연이 이름을 올렸다. 3위는 시종일관 미소를 잃지 않고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인 고지혜가 차지했다.


▲ 여자 피규어 OPEN 체급 참가 선수들 경연 모습. 사진=김병정 기자


여자 피규어 OPEN 체급에선 홍미라가 다시 한 번 최정상을 찍었다. 홍미라는 이번 대회 여자 스포츠모델 시니어(38세 이상) 체급 1위를 포함해 대회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2위는 ‘나바 WFF 아시아 오픈 클래식’과 ‘PCA KOREA 더 퍼스트 타이머’ 대회 피규어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던 이경선이 올랐다. 3위에는 복근은 물론 척추기립근 등 백 부위 근질이 좋았던 황승리가 랭크됐다. 이 외에 박지윤, 김동미도 차례대로 4위와 5위를 기록하며 분전했다.

권성운 기자(kwon.sw@foodnamoo.com)
 
개근질닷컴 (kwon.sw@foodnamoo.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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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9-04-03 19:5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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