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미라 충돌증후군 투병. 사진=전미라 SNS
[개근질닷컴] 전미라 충돌증후군 투병 소식이 알려졌다.
윤종신 아내이자 테니스 선수 출신 방송인 전미라가 지난 4월 2일
충돌증후군을 고백했다.
전미라는 자신의 SNS에 “몇 달 전부터 어깨가 아파 병원에 가니 오십견일 수도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라며 “그런데 오십견 아니고 뼈끼리 닿아서 생기는 충돌증후군이란다”고 자신이 앓고 있는 병에 대해 언급했다.
또 전미라는
자신의 SNS에 재활 치료를 받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어깨충돌증후군은 어깨뼈의 지붕 역할을 하는 견봉과 윗쪽 팔뼈 사이가
좁아져 어깨를 움직일 때마다 통증이 생기는 질병. 해당 부위 사이를 지나가는 근육(회전근개)이 충돌해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팔을 위로 드는 동작이 많은 직업군에서 자주 나타난다.
전미라는 충돌증후군 진단에 대해 “근육이 다 빠지다 보니 그런
것 같다. 방법은 없다. 뒤 근육을 키우는 것밖에”라며 “운동하고 치료받으니 어깨가 한결 부드러워진 것 같다. 나을 때까지 자주 가서
운동해야겠다”며 극복 의지를 불태웠다.
김원익 기자(one.2@foodnam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