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아, 토니팬이었다? 사진=SBS 방송 캡처
[개근질닷컴]
그룹 소녀시대 멤버 윤아(28)가 어린시절 토니안의 팬이었다고 말했다.
윤아는 2월 2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스페셜 MC로 출연해 뛰어난 미모만큼 훌륭한 입담을 뽐냈다. 특히 어린 시절 H.O.T 토니안의 팬이었음을
고백해 ‘모벤저스’ 어머니들을 들뜨게 했다.
윤아의 등장에 ‘미우새’ 어머니들의 칭찬이 쏟아졌다. 단아하고 아름다운 모습에
어머니들은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시했다.
그 가운데 토니안 어머니가 가장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시하며 윤아를 며느리로
욕심냈다.
그러자 윤아도 화답했다. 윤아는 ‘그룹 H.O.T 멤버 중 누가 제일 좋았냐’는 질문에 “어릴 때 진짜 토니 오빠
팬이었다. 콘서트도 다녀왔는데 활동할 때 모습 그대로더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누구보다 기뻐한 이는 토니안의 어머니였다.
토니안 어머니는 “(윤아가) 토니안과 결혼했으면 좋겠다”는 속마음을 솔직히 밝혀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모태
예쁨’으로 불리는 윤아지만 미모 칭찬은 그녀를 늘 춤추게 했다.
MC 신동엽이 “어릴 때 연예계 활동하다보니 ‘예쁘다'를
많이 들었을 것 같다. 그래서 그 소리를 들어도 감흥이 없을 것 같다”며 돌려서 미모를 칭찬하자 윤아는 “아니다. 좋은 얘기는 들으면
들을수록 좋다. 아직도 좋다”며 활짝 웃었다.
김원익 기자(one.2@foodnam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