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범준 저작권료가 얼마길래? ‘벚꽃연금’ 실체는?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개근질닷컴] 가수 장범준이 이른바 ‘벚꽃 연금’으로 불리는 저작권료를 공개했다 총 50억 원이 넘는다는 것이
업계 추산이다.
장범준은 3월 20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벚꽂 연금’으로 불릴 정도로 소문이 자자한
저작권료에 대해 일부 실체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저작권료’에 대한 질문을 받은 장범준은 “삼성동에 빚을 내서 건물을
샀다. 9억원짜리였다”며 ”그런데 세금을 생각을 안 했다. 세금이 2억원이었다”라며 총 6억원의 빚을 지고 집을 산 채무자가 됐다고
했다.
그러나 현재 장범준은 그 집을 가지고 있진 않다고 했다. 장범준은 “오를 줄 모르고 팔았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장범준은 또 대치동 건물에 대해 “삼성동 집을 팔고 또 빚을 내서 회사 건물을 샀다”며 “그래서 쳇바퀴 돌아가듯 계속 일하게
돌아가고 있다”고 고백했다.
장범준이 작사·작곡한 ‘벚꽃엔딩’은 봄마다 음원차트에 오르고 있다. 이런 이유로 ‘벚꽃연금’,
‘봄캐럴’ 등의 애칭이 있을 정도. 2015년 기준으로 장범준의 저작권료는 4년간 4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범준의 ‘엄살’과는 달리 부동산 투자도 현재 대박행진이다.
머니투데이 등은 지역 부동산중개소의 말을 인용해 2014년
장범준이 어머니와 공동명의로 구입한 집이 2배 이상 오른 40억 원 이상에 거래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원빌딩부동산중개에
따르면 장범준은 2014년 어머니와 공동명의로 강남구 대치동에 대지면적 194.5㎡, 지하 1층~지상 3층 다가구주택을 매입했다. 이
건물은 1989년 7월에 준공됐는데 매입금액은 20억원으나 현재는 40억 원이 훌쩍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김원익
기자(one.2@foodnam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