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개근질닷컴] 인천국제공항에서
개항 18주년을 맞아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공연을 개최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가 개항 18주년
기념 정기공연 ‘하트 블러썸 콘서트(HEART BLOSSOM CONCERT)’를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1층 밀레니엄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항 이용객과 직원들이 함께 K-POP부터 아카펠라, 뮤지컬에 이르는 다채로운
공연을 즐기며 인천공항 개항기념일을 축하하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공연 첫 날인 29일(금)에는 새 봄의 설렘을 담은
‘K-pop 콘서트’가 펼쳐진다. KBS2 ‘불후의 명곡’에서 음악성을 재조명 받은 ‘명품 보컬’ 알리와 신흥 음원 강자로 우뚝
선 ‘대세 듀오’ 볼빨간 사춘기의 사랑이 샘솟는 공연이 준비돼 있다. 둘째 날인 30일(토)에는 목소리만으로도 꽉 찬
감동을 선사하는 ‘아카펠라 콘서트’를 선보인다. 감미로운 목소리와 완벽한 하모니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보컬그룹’
스윗소로우와 아카펠라 음악쇼 ‘보컬플레이’의 최종 우승팀이자 클래식 음악 대중화의 새로운 지평을 연 클래시컬 크로스오버 앙상블
컨템포디보가 마음을 울리는 하모니로 관객을 찾아온다. 마지막 날인 31일(일)에는 환상적인 ‘뮤지컬 콘서트’가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파워풀한 목소리와 남다른 무대매너로 청중을 매료시키는 ‘뮤지컬 디바’ 바다, 풍부한 성량과 호소력 짙은
음색을 바탕으로 JTBC ‘팬텀 싱어’에서 활약하며 주목 받은 테너 이동신, 화려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드림 뮤지컬 앙상블의 무대가
신선한 에너지를 전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세계 최고의 서비스 공항으로 자리매김한 인천공항의 개항 18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특히 국제여객 세계 5위 달성을 국민과 함께 축하하고, 인천공항이 새로운 20년 미래를 향해 또 한 번 도약할 수 있도록 각오를 다지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29일부터 31일까지 매일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공항을 찾은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인천공항 컬처포트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무료 좌석 예약도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홈페이지 또는 제1여객터미널 문화예술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성운 기자(kwon.sw@foodnam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