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훈, SNS 활동 계속하고 있나? 사진=누리꾼 SNS
[개근질닷컴] FT아일랜드 멤버 최종훈의 SNS 활동이 조명받고 있다.
불법 촬영물 유포 및 경찰 유착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서도 멈추지 않는 최종훈의 SNS 사랑이 실소를 자아내고 있다.
3월 17일 최종훈이 속해 있었던
밴드 FT아일랜드 팬으로 추정되는 한 누리꾼이 자신의 SNS에 최종훈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은 전날 최종훈이 서울지방청
광역수사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을 당시 고개를 숙이고 있는 모습이다.
그런데 놀랍게도 최종훈은 이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다. 이외에도 지인의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는 등 SNS 활동을 멈추지 않았다.
누리꾼들은 최종훈이 경찰 조사를 받으며
국민적인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상황에서 반성과 자숙의 시간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SNS 활동을 계속하고 있는 것을 꼬집었다.
앞서 최종훈은 16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약 21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다. 최종훈은 다음날인 17일
오전 6시45분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최종훈은 많은 혐의에 대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는 별개로 최종훈은 은퇴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최종훈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는 “최종훈은 과거의 부적절하고 부끄러운 언행으로 피해를 보신 분들에게 사죄를 드리며
뼛속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앞으로 최종훈은 연예인의 삶을 접고 자숙하고 반성하는 모습으로 살 것”이라며 입장을 전했다.
그러나 조사가 끝난 17일 당일, 그것도 자신의 경찰 출석 사진에 ‘좋아요’를 누르는 등 반성의 기색이 없는 모습이다.
김원익 기자(one.2@foodnam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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