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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 신과 함께 수입은? “경기도 좋은 집 한 채 정도”

등록일 2019.03.19 09:38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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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호민 신과 함께 수입은? 사진=JTBC 방송 캡처


[개근질닷컴] 인기 웹툰 작가인 주호민이 ‘신과 함께’ 수입을 언급해 화제다.

주호민은 3월 18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의 ‘웹툰 어벤저스 냉장고 1탄’편에 웹툰 작가 이말년과 함께 출연했다.

주호민 작가는 자신의 원작 웹툰을 영화화한 ‘신과 함께’ 1,2편의 쌍천만 흥행으로 최근 교과서에까지 등재된 바 있다.

이 배경에 대해 주호민은 “고등학교 문학 교과서인데 제주도 신화를 바탕으로 한 ‘신과 함께’ 덕분에 실리게 됐다”고 전했다.

공개된 교과서 사진에 MC들과 셰프 군단은 “서재필 선생, 윤동주 시인과 함께 활동했던 사람같다”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에 주호민은 “사진을 보내드렸는데 세피아 필터가 추가돼 100년 전 사진처럼 나왔다”며 억울한(?)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MC들과 셰프 군단의 주호민 놀리기는 계속 이어졌다.

한남동 빌딩 구입설에 대해서도 주호민은 적극 반박했다. 그러면서 주호민은 “어림도 없다. 김풍 작가가 부풀려 말한 것이고 경기도에 좋은 집 살 정도는 된다”라며 얼떨결에 신과 함께의 수익을 공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절친들의 폭로는 멈추지 않았다.

김풍과 이말년은 “’신과 함께’ 3·4편, 드라마, 뮤지컬, 연극 등이 계약돼 있다”라며 주호민의 근황에 대해 거침없이 폭로했다.

그러나 주호민은 “아무리 수입이 들어와도 부동산에 관심이 없기 때문에 건물을 살 일은 없을 것 같다. 난 만화 외길”이라며 흔들리지 않았다.

김원익 기자(one.2@foodnamoo.com)
개근질닷컴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19-03-19 09:3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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