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위로위로 홈

구혜선, 고(故) 장자연 애도 “편히 쉬어요.”

등록일 2019.03.18 16:27 youtube instagram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URL복사 공유하기

▲ 배우 구혜선이 고(故) 장자연을 애도했다. 사진=KBS2 꽃보다 남자 

[개근질닷컴] 배우 구혜선이 고(故) 장자연을 애도했다.

구혜선은 3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손에 핫팩을 가득 주었던 언니. 같이 찍은 사진 하나 없어 아쉬운 언니. 하늘에서 편히 쉬어요. 아름다운 사람”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한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한 장면이다.

2009년 방송된 이 드라마에서 구혜선은 주인공 금잔디 역을, 고인은 써니 3인방 가운데 박선자 역을 맡았다.

고(故) 장자연 씨는 2009년 정치, 언론계 유력 인사에게 술자리 참석 및 성 접대를 강요받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장 씨는 해당 문서에서 욕설과 구타 등을 당했다는 내용을 남겼다. 또 장씨가 남긴 이 리스트에는 언론사 경영진과 정치인 등 유력인사들 이름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전해진다.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은 현재 재조사 중인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 접대 의혹과 '장자연 리스트' 사건에 대한 과거사위 활동 기한 연장을 요청했다.

그러나 과거사위는 세 차례 연장된 활동을 또 연장하는 것은 어렵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후 경찰이 사건을 수사했지만 수사 의혹과 진실공방이 벌어졌고, 고인의 기획사 대표였던 김 모씨가 폭행 혐의로 징역 4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으며, 유력 인사 대부분 혐의없음이 처분됐다.

김대수 기자(ds.kim@foodnamoo.com)
개근질닷컴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19-03-18 16:27:01 
개근질닷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더보기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보디빌딩 연예 스포츠 건강

GGJ 유튜브 더보기

핫이슈 더보기

핫피플 더보기

커뮤니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