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기아자동차[개근질닷컴] 독보적인 실용성을 자랑하는
친환경 SUV 니로가 새롭게 돌아왔다. 기아자동차가 서울 강남구 BEAT 360에서 니로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니로’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포토미디어데이를 가진 후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라인업을 모두 구축한 친환경 전용 브랜드 니로(2016년 출시)는 글로벌 시장에서 2월까지 약 27만대 넘게 판매된 친환경차 대표
모델이다. 기아차는 미래지향적 친환경차에 걸맞은 최첨단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사양을 ‘더 뉴 니로’에 다수 탑재했다.
더 뉴
니로는 차로유지보조, 고속도로주행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정차 및 재출발 기능 포함 등이 신규 적용됐다. 또한 소비자 선호사양인
전방충돌방지보조, 차로이탈방지보조, 운전자 주의경고 하이빔보조 등을 전트림 기본 적용했다.
기아차는 더 뉴 니로에 기존
모델의 정체성을 이어가면서 더 단단하고 역동적인 SUV 이미지와 친환경 이미지를 강화했다.
전면부는 3D 입체감의
다이아몬드 형상 파라메트릭 패턴(가운데서 바깥으로 흩뿌려져 나가는 패턴)을 적용했다. 여기에 화살촉 형상의 듀얼 LED
DRL(주간주행등), 신규 디자인의 프로젝션 헤드램프 등을 적용해 역동적이며 강렬한 느낌을 완성했다.
후면부는 범퍼
디자인을 변경해 단단함과 안정감을 더했다.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는 신규 그래픽이 적용돼 더 깔끔하고 넓어 보이는 느낌을 줬다.
이 밖에도 기존 휠보다 스포크가 더 얇아지고 개수가 많아져 세련된 느낌을 주는 18인치 신규 휠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크롬
도어 사이드실 몰딩 등이 적용됐다.
더 뉴 니로의 내장 디자인은 하이그로시 재질이 크래쉬 패드를 이음새 없이 매끄럽게 감싸
하나로 연결돼 보이는 심리스(Seamless) 콘셉트가 특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한국 대표 친환경차 니로가 첨단
이미지를 대폭 강화한 더 뉴 니로로 탄생했다”며 “독보적인 실용성을 갖춘 최첨단 스마트 SUV로서 니로만의 독자적인 영역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델별 상세 가격은 하이브리드 럭셔리 트림 2,420만 원, 프레스티지 트림 2,590만 원, 노블레스
트림 2,800만 원, 노블레스 스페셜 트림 2,993만 원,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노블레스 트림 3,452만 원, 노블레스 스페셜 트림
3,674만 원이다(개별소비세 3.5%, 세제 혜택 후 기준).
권성운 기자(kwon.sw@foodnam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