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격투기 단체 대표가 지인에게 폭행을 가해 경찰에 붙잡혔다. 폭행을 당한 A씨는 코뼈가 부러지는 등 전치 3주의 상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픽사베이
2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상해 혐의를 받는 38살 강 모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강 씨의 소개로 일을 한 후 급여를 받지 못해 항의하자 자신을 폭행했다고 진술했다. 반면 강 씨는 A씨가 먼저 시비를 걸어 싸움이 벌어졌다며 합의를 진행중이라고 전했다.
양측의 진술이 엇갈리는 가운데 진실은 법정에서 가려질 전망이다.
채성오 기자(so.chae@ggj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