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을 대표하는 보디빌더들이 한 자리에 모였던 피트니스스타 in 창원은 참가 선수만 500여명에 달할 만큼 흥행했다.
피트니스스타 in 창원의 경우 클래식피지크, 클래식보디빌딩, 머슬, 피규어, 피지크, 비키니, 모델 남자, 모델 여자 등 8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 신관섭 선수가 수상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신관섭 인스타그램
먼저 이현호 선수는 클래식피지크 -173cm에 출전해 체급 1위에 올랐다. 그랑프리전에서는 쟁쟁한 선수들과의 치열한 경쟁 끝에 그랑프리에 이름을 올렸다.
클래식보디빌딩을 대표하는 그랑프리는 -175cm 체급 1위를 차지한 신관섭 선수에게 돌아갔다. 김희제 선수는 피지크 오픈 톨에 출전해 체급을 평정하고 그랑프리까지 차지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여성 선수들의 불꽃 튀는 경합이 이어진 비키니 부문은 엄혜린 선수가 그랑프리를 차지했다. 비키니 오픈 톨에서 체급 최강자를 차지한 엄혜린 선수는 그랑프리전에서도 뛰어난 경기력을 이어가며 주인공으로 등극했다.
이 밖에 김현우(머슬), 김도희(피규어), 김성훈(모델 남자), 김아영(모델 여자) 등 4명의 선수도 각 부문별 그랑프리에 이름을 올렸다.
권순철 기자(sc.kwon@ggj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