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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바코리아] 남자 버뮤다모델, ‘태평양 어깨’를 뽐내다

등록일 2019.09.03 17:45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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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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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근질닷컴] 2019 NABBA WFF GP FINAL 대회 남자 버뮤다모델 참가자들이 넓은 어깨와 가는 허리로 역삼각형 몸매의 진수를 보여줬다.

올해 나바코리아의 마지막 대회인 ‘2019 NABBA WFF GP(GRAND PRIX) FINAL’ 대회가 9월 1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한 달 전부터 전종목 참가 접수가 조기 마감될 만큼 뜨거운 관심을 불러왔다.


▲ 남자 버뮤다모델 톨 체급 경연 모습. 사진=김병정 기자

대회 남자 버뮤다모델(피지크) 종목은 총 4개 체급(주니어, 숏, 미디움, 톨)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참가자들이 저마다 가진 역삼각형의 상체 근질을 뽐낸 가운데 체급별 최종 순위가 확정됐다.


▲ 남자 버뮤다모델 주니어 체급 입상자들. 사진=김병정 기자

먼저 만 23세 미만 선수들이 참가한 남자 버뮤다모델 주니어(Junior) 체급에선 김진수가 정상에 올랐다. 김진수는 완벽한 컨디셔닝을 바탕으로 선명한 데피니션을 자랑하며 경쟁자들을 따돌렸다. 특히 광배근과 척추기립근, 복근이 아주 훌륭했다.


▲ 사진=김병정 기자

2위는 남다른 복근과 대흉근 등의 상체 근질과 더불어 다이나믹한 포징이 인상적이었던 민사성이, 3위는 복근과 외복사근 등 상체 프런트 데피니션이 좋았던 탁현준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어 TOP6에는 허성민, 김홍진, 홍순휘가 차례대로 순위표를 채웠다.


▲ 남자 버뮤다모델 숏 체급 입상자들. 사진=김병정 기자

남자 버뮤다모델 숏(Short) 체급에서는 박정균이 정상에서 웃었다. 박정균은 훌륭한 상체 밸런스는 물론 승모근과 광배근, 척추기립근 등의 미친 백 부위 근질로 최후의 승자로 등극했다.


▲ 사진=김병정 기자

2위는 전체적으로 데피니션이 뛰어났던 최규성이 올랐다. 특히 복근이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만큼 남달랐다. 3위는 삼각근부터 이어지는 승모근과 광배근이 최상급이었던 허정민이 차지했다. TOP6에는 분전한 김성환, 김태욱, 이재환이 차례대로 호명됐다.


▲ 남자 버뮤다모델 미디움 체급 입상자들. 사진=김병정 기자

남자 버뮤다모델 미디움(Medium) 체급에선 김록호가 정상을 밟았다. 김록호는 훌륭한 상체 밸런스는 물론 승모근과 광배근, 척추기립근 등의 미친 백 부위 근질로 최후의 승자로 등극했다.


▲ 사진=김병정 기자

2위는 잘 만들어진 삼각근과 복근이 유독 눈에 띄었던 권환근이, 3위는 등장과 동시에 환호성을 받았던 오동석이 뛰어난 컨디셔닝을 자랑하며 상위권에 이름을 새겼다. 이어 진영호, 전병우, 김대명이 TOP6로 무대를 마쳤다.


▲ 남자 버뮤다모델 톨 체급 입상자들. 사진=김병정 기자

남자 버뮤다모델 톨(Tall) 체급에서는 스포핏 그랑프리 대회에서 피지크 그랑프리를 차지한 바 있는 계경원이 왕좌의 자리에 올랐다. 계경원은 자신의 장기인 데피니션은 물론 복근, 삼각근, 팔 부위 근질을 과시, 경쟁자들을 압도했다.


▲ 사진=김병정 기자

이어 서포터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으며 등장한 김희제가 넓은 어깨와 복근을 자랑하며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돋보이는 역삼각형 상체를 선보였던 이호재에게 돌아갔다. 이밖에 이종은, 김동선, 허정재가 TOP6로 분투했다.

권성운 기자(kwon.sw@foodnamoo.com)



개근질닷컴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19-09-03 17:4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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