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 클래식보디빌딩 그랑프리 결정전. 사진=김병정 기자

[개근질닷컴] 제12회 광명시장배 남자 클래식보디빌딩 참가자들이 수준 높은 명품 근질로

관중을 열광케 했다.

‘2019 제12회 광명시장배 보디빌딩 및 피트니스대회’가 9월 8일 광명시민체육관오픈아트홀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계측은 오전 9시, 개회식은 오후 13시부터 진행됐다. 본 대회는 광명시체육회가 주최했으며, 광명시보디빌딩협회가 주관했다.

이번 대회 남자 클래식보디빌딩 종목은 신장에 따라 3개 체급(-174cm, -178cm, +178cm)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체급별 영광의 얼굴이 가려졌다.


▲ 남자 클래식보디빌딩 -174cm 체급 입상자들. 사진=김병정

먼저 남자 클래식보디빌딩 -174cm 체급에선 최종현(아놀드헬스)이 왕좌의 자리에 올랐다. 최종현은 남다른 균형미를 바탕으로 척추기립근과 대퇴사두근 등 압도적 근질을 뽐내며 경쟁자들을 제쳤다.


▲ 사진=김병정 기자

이어 2위는 복근과 외복사근이 선명했던 윤다위(사운드짐)가 거머쥐었다. 美친 데피니션은 거들뿐이었다. 3위는 상완이두근과 삼두근은 물론 프런트 근질이 남달랐던 박종걸(올뉴짐)이 차지했다. 이어 4위는 한명헌(임펄스핏), 5위는 김태훈(서세환짐), 6위는 여새한(바디멀티짐)이 차례대로 순위표를 채웠다.


▲ 남자 클래식보디빌딩 -178cm 체급 입상자들. 사진=김병정

남자 클래식보디빌딩 -178cm 체급에서는 박상희(안산열린헬스)가 순위표 최정상에 이름표를 꽂았다. 팔 데피니션이 유독 돋보였던 박상희는 삼각근부터 이어지는 대흉근과 복근 근질도 정상을 차지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 사진=김병정 기자

2위는 광배근과 복근과 외복사근 등 상체 근질이 훌륭했던 이은석(구로노블휘트니스)에게 돌아갔다. 3위에는 대퇴사두근과 대둔근을 필두로 하체 근질이 인상적이었던 조찬영(홍휘트니스)이 올랐다. 이어 홍성길(펠리체인터내셔널), 오춘식(레인보우짐), 장수현(저스트짐)은 차례대로 4위, 5위, 6위로 분투했다.


▲ 남자 클래식보디빌딩 +178cm 체급 입상자들. 사진=김병정

남자 클래식보디빌딩 +178cm 체급에선 주인호(AMG피트니스)가 우승을 거뒀다. 주인호는 훌륭한 신체 균형미는 물론 삼각근과 승모근, 대흉근 등 전체적인 근질이 본 체급 정상을 찍기에 더할 나위 없었다.


▲ 사진=김병정 기자

2위에는 변정조(남구로PT)가 이름표를 새겼다. 경쟁자들을 압도하는 복근과 백 부위 근질이 일품이었다. 3위는 신체 컨디셔닝과 대퇴사두근이 인상적이었던 이주 이주호(서세환짐)가 차지했다. 이어 4위는 이진성(라인을 훔치다), 5위는 남경현(청춘헬스)이 차례대로 랭크됐다.


▲ 남자 클래식보디빌딩 -174cm 체급 라인업 모습. 사진=김병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