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년부 40~49세 체급 경연 모습. 사진=김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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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근질닷컴] 제12회 광명시장배 남자 보디빌딩 학생부·장년부·마스터즈 참가자들이 나이를 가늠하기 힘든 훌륭한 근질로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끌어냈다.
‘2019 제12회 광명시장배 보디빌딩 및 피트니스대회’가 9월 8일 광명시민체육관오픈아트홀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계측은 오전 9시, 개회식은 오후 13시부터 진행됐다. 본 대회는 광명시체육회가 주최했으며, 광명시보디빌딩협회가 주관했다.
이번 대회 1부를 장식한 남자 보디빌딩 학생부 종목은 체중에 따라 2개 체급(-65kg, +65kg), 장년부(40~49세)와 마스터즈(50~59세)는 단일 체급으로 진행됐다.
▲ 남자 보디빌딩 학생부 -65kg 체급 입상자들. 사진=김병정 기자
먼저 남자 보디빌딩 학생부 -65kg 체급에선 장양준(김포제일공업고등학교)이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장양준은 압도적인 상체 컨디셔닝과 탄탄한 대흉근, 복근으로 경쟁자들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 사진=김병정 기자
2위는 라인업 자세에서 자연미를 뽐낸 김태현(버닝타임휘트니스)이 차지했다. 승모근과 복근, 외복사근이 아주 훌륭했다. 이어 3위는 남다른 상체 근매스를 바탕으로 잘 발달한 삼각근, 승모근 등을 보여준 주준서(광명시)에게 돌아갔다.
▲ 남자 보디빌딩 학생부 +65kg 체급 입상자들. 사진=김병정 기자
남자 보디빌딩 학생부 +65kg 체급에선 김성현(버닝타임휘트니스)이 1위의 영예를 안았다. 김성현은 군살 없는 신체 컨디셔닝은 물론 선명한 복근으로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정상에서 웃었다.
▲ 사진=김병정 기자
2위는 시종일관 미소로 탄탄한 대흉근과 눈부신 복근을 자랑한 신지섭(호평고등학교)이 거머쥐었다. 3위는 신체 근매스와 함께 역동적인 포징이 눈길을 끌었던 한승석(덕신고등학교)이 가져갔다. 이어 4위는 침착하게 긴 호흡을 뱉으며 무대를 이어간 김창기(그린헬스)가 꿰찼다.
▲ 남자 보디빌딩 장년부(40~49세) 체급 입상자들. 사진=김병정 기자
남자 보디빌딩 장년부(40~49세) 체급에선 김도형(킹콩휘트니스)이 최후의 승리를 거뒀다. 김도형은 팀 소속명에 걸맞은 킹콩 같은 근매스와 상완이두근, 삼두근, 삼각근 등의 美친 근질을 과시하며 정상에서 포효했다.
▲ 사진=김병정 기자
2위는 선명한 데피니션을 필두로 광배근과 대퇴사두근이 남달랐던 백진현(파주시청헬스동호회)의 몫이었다. 3위에는 상완이두근과 삼두근, 복근, 외복사근 등의 근질이 인상 깊었던 이우석(팀바디웍)이 이름을 올렸다. 이어 올해 여러 대회에서 훌륭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는 윤기중(KGETS)이 4위, 삼각근과 복근이 좋았던 박영일(무소속)이 5위에 각각 랭크됐다.
▲ 남자 보디빌딩 마스터즈(50~59세) 체급 입상자들. 사진=김병정 기자
남자 보디빌딩 마스터즈(50~59세) 체급에선 최태일(BYD헬스)이 정상을 밟았다. 최태일은 삼각근에서 대흉근, 복근, 대퇴사두근에 이르기까지 좋은 근질의 완성체를 선보였다.
▲ 사진=김병정 기자
2위는 빛나는 복근과 외복사근의 소유자 권재율(기아자동차-화성)이 올랐다. 3위는 상체 컨디셔닝이 인상 깊었던 송태균(비아이휘트니스)이, 4위는 도드라진 삼각근과 복근이 선명했던 권태장(콜로세움휘트니스)이 각각 순위표를 채웠다. 이어 5위는 오세웅(동네헬스타운), 6위는 안광로(아놀드헬스)가 분투했다.
권성운 기자(kwon.sw@foodnam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