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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근질닷컴] 남녀 피지크 최강자가 결정됐다.
8월 31일
서울 도봉구민회관에서 ‘2019 제30회 서울특별시장배보디빌딩대회’가 열렸다. 이번 서울시장배는 중복 250명의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참가 선수가 많을 뿐 아니라 선수들의 기량까지 높은 허수 없는 경쟁률에 관중들은 열광했다.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시를 최강자를 뽑는 자리임만큼 각 종목에 참가한 선수들은 좋은 컨디셔닝의 아름다운 근질을 선보였다. 열띤 경쟁 끝
남녀피지크 종목 각 체급 순위가 결정됐다.
이번 서울시장배엔 2019 미스터 코리아 윤재군이 그랑프리 전에 앞서 시범경기를
보여 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가 등장하자 관중과 무대는 더 뜨거워졌다.
서울시장배는 총 9종목(학생부 마스터즈
여자보디피트니스 여자비키니피트니스 여자피지크 남자피지크 남자스포츠모델 여자스포츠모델 남자클래식보디빌딩 남자보디빌딩)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날 남자 피지크 종목은 세 체급(-173cm, -178cm, +178cm), 여자 피지크 종목은 두 체급(-161cm,
+161cm)으로 나뉘어 경기가 펼쳐졌다.
▲ 사진=김병정 기자
남자 피지크 -173cm 체급 정상은
김진수(서울보디빌딩)가 밟았다. 은색 머리의 김진수는 시원한 포징과 출중한 데피니션을 선보여 관중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2위 메달은 김종현(착한휘트니스)가 거머쥐었다. 김종현은 돋보이는 역삼각형 상체로 상위 순위권에 안착했다. 이어 3위는 월등한 데피니션을
선보인 김희철(헬스토피아)이 가져갔다.
▲ 사진=김병정 기자
남자 피지크 -178cm 체급 1위 트로피는
채종영(Youngguns) 손에 들어갔다. 백(Back) 근질이 압도적이었던 채종영은 클래식 보디빌딩에서 또한 활약했다.
2위는
훌륭한 데피니션과 복근을 보유한 신안섭(서울보디빌딩)이, 3위는 빗살무늬 삼각근이 인상적이었던 김홍진(서울보디빌딩)이 해당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 사진=김병정 기자
남장 피지크 +178cm 체급 1위는 김동선(피트니스FM)이었다. 김동선은
압도적인 데피니션은 물론 눈에 띄는 역삼각형 상체로 체급 최강자 자리에 앉았다.
2위 트로피는 탁월한 등 근질로 환호가
엄청났던 한영욱(착한휘트니스)이, 3위 트로피는 빗살무늬 대흉근을 소유한 김현석(바디스타휘트니스)이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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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병정 기자
여자 피지크 -161cm 체급엔 세 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결전 끝 1위 트로피는 박소영(헬스토피아)의
몫이었다. 박소영은 삼각근이 발군이었다.
2위는 복근이 좋았던 김승현(섹시핏)이, 3위는 퍼포먼스가 좋았던
진미경(머슬아카데미짐)이 해당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 사진=김병정 기자
여자 피지크 +161cm 체급은
적은 인원이 참여했지만 좋은 실력으로 무대를 가득 매웠다.
여자 피지크 +161cm 체급 1위 주인공은 안지영(서울보디빌딩)이었다. 이어 활배근이 돋보인 박나리(프로휘트니스)가
2위에, 대둔근이 좋았던 윤아라(바디플렉스짐)는 3위를 기록했다.
허준호 기자(hur.jh.foodnam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