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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장배] 男·女 스포츠 모델, ‘다양한 컨셉, 화려한 볼거리’

등록일 2019.08.26 15:54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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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허준호 기자

[개근질닷컴] 안성시장배 남녀 스포츠모델이 다양한 컨셉과 화려한 볼거리로 무대를 밝혔다.

8월 25일 ‘제6회 안성시장배 MR.안성&피트니스선발대회’가 안성시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는 선수 모두 화끈한 근질로 관중들의 몸을 달궜다.

이번 안성시장배는 제14회 미즈코리아 이선라의 찬조 시범으로 막을 열었다. 이선라가 무대에 오르자 관중들은 카메라를 꺼내 그녀의 포징을 핸드폰에 담았다.

이어 그녀의 뒤를 이어 각 종목 선수들이 무대에 올라 자신의 기량을 펼쳤다. 치열한 승부 끝 안성시를 대표할 최고의 남녀 선수들이 가려졌다.

이번 대회는 총 10종목(학생부 마스터즈 여자비키니 여자스포츠모델 여자청바지핏모델 여자레깅스핏모델 남자피지크 남자스포츠모델 남자청바지핏모델 남자보디빌딩)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날 남자 여자 스포츠 모델 종목은 남자 두 체급(175cm, +175cm), 여자 두 체급(-163cm, +163cm)으로 나뉘어 경기가 펼쳐졌다.


▲ 사진=허준호 기자

스포츠모델 -175cm 체급 선수들은 좋은 기량으로 무대에 나섰다. 이 뛰어난 기량의 선수들 최강자는 승마복을 세련된 느낌을 낸 최우솔(바디아트짐)이었다. 최우솔은 놀라운 컨디셔닝으과 출중한 데피니션으로 경쟁자들을 제쳤다.

2위는 축구선수 복장의 역삼각형 상체가 돋보였던 김태홍(팀제이짐)이, 3위는 검은색 스포츠 팬츠를 입고 빼어난 복근을 뽐낸 이형규(피트니스앤유)가 해당 순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 사진=허준호 기자

스포츠 모델 +175cm 체급 1위 메달은 이정진(피트니스앤유)의 몫이었다. 무대에 위 이정진은 상 ·하체 밸런스는 물론, 압도적인 상체 근질로 체급 최정상의 주인공이 됐다.

2위의 주인공은 테니스 복장을 입고 더할 나위 없는 데피니션을 선보인 이진우(코리아트레이닝센터)였다. 이어 3위는 출중한 대흉근과 대퇴사두근 소유한 고우현(뉴월드휘트니스)이었다.


▲ 사진=허준호 기자

여자 스포츠모델 -163cm 체급 정상은 조수연(피트니스앤유)이 앉았다. 탁월한 복근과 데피니션으로 체급 1위를 거머쥔 조수연은 그랑프리 무대도 안정적으로 마쳤다. 이번 안성시배는 특별히 그랑프리 중 가장 뛰어난 여자 선수를 뽑아 왕중왕의 타이틀을 부여했는데, 조수연이 타이들의 주인공이 됐다.

2위는 복근과 활배근이 좋았던 김경숙(피트니스앤유)이 차지했다. 3위는 배드민턴 컨셉으로 무대에 나서 아름다운 삼각근을 뽐낸 심소림(BBLP)이었다.


▲ 사진=허준호 기자

여자 스포츠모델 +163cm 1위 메달을 거머쥔 선수는 신수진(GBBF 김포)였다. 신수진은 우선 복서 컨셉으로 관중의 눈을 사로잡았다. 또한 발군의 삼각근과 활배근으로 체급을 평정했다.

이어 조미애(경기코리아트레이닝센터)가 신선했던 밀리터리 복장과 데피니션을 바탕으로 신수진에 필적하는 기량을 선보였으나 아쉬운 2위에 머물렀다. 3위 메달은 허리라인이 좋았던 전보성(BBLP)의 몫이었다.

허준호 기자(hur.jh.foodnamoo.com)



개근질닷컴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19-08-26 15:5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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