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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협배] 여자 피지크, 박수갈채 끌어낸 혼신의 포징

등록일 2019.08.20 10:55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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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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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근질닷컴] 제4회 용인시협회장배 여자 피지크 종목 참가자들이 혼신의 힘을 다한 포징으로 관중의 우레와 같은 박수 세례를 받았다.


‘2019 제4회 용인시협회장배 보디빌딩&바디피트니스대회(이하 용인시협회장배)’가 8월 17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계측은 오전 8시 30분, 개회식은 오후 12시부터 진행됐다.

이번 대회 여자 피지크 종목은 신장과 연령에 따라 총 2개 체급(+163cm, +40세)으로 나뉘어 근질 여제를 향한 치열한 혈전을 펼쳤다.


▲ 여자 피지크 +163cm 체급 입상자들. 사진=김병정 기자


먼저 여자 피지크 +163cm 체급에서는 문정아(WIN GYM)와 윤은영(머슬어택)이 격돌했다. 치열했던 대결의 향방은 문정아의 최종 승리로 끝이 났다. 시원한 해변가를 떠오르게 하는 블루 비키니를 입고 등장한 문정아는 그에 걸맞은 근질과 깔끔한 포징으로 윤은영을 제쳤다.


▲ 사진=김병정 기자


문정아는 지난 2017년 용인시협회장배에서 본 종목 2위에 머물렀으나 체급 1위는 물론 오버롤까지 거머쥐며 최고의 하루를 보냈다. 무엇보다 어깨 수술 후 복귀한 터라 더 뜻깊었다.


▲ 사진=김병정 기자


2위는 컨디셔닝이 발군이었던 윤은영이 차지했다. 윤은영은 아쉽게 2위에 머물렀으나 군살 없는 바디와 훌륭한 밸런스가 인상적이었다. 여기에 아이들의 뜨거운 응원 소리가 이목을 끌었다.


▲ 여자 피지크 +40세 체급 입상자들. 사진=김병정 기자


여자 피지크 40세 이상 체급 1위는 윤희연(바이칼휘트니스)에게 돌아갔다. 윤희연은 군더더기 없는 근질로 쟁쟁한 경쟁자들을 압도했다. 특히 승모근과 삼각근이 남달랐다.


▲ 사진=김병정 기자


이어 2위는 큰 키를 바탕으로 한 뛰어난 피지컬을 뽐냈던 조유희(넘버원피티짐)가 거머쥐었다. 3위는 훌륭한 신체 비율을 앞세워 침착하게 무대를 마무리한 박성희(저스트핏)가 올랐다. 4위는 꾸준히 대회에 참가하며 노익장을 과시한 박서연(죽전 노블휘트니스)이 기록했다.


▲ 사진=김병정 기자


권성운 기자(kwon.sw@foodnamoo.com)

개근질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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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9-08-20 10: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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