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 피지크 오버롤전. 사진=김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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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근질닷컴] 제4회 용인시협회장배 남자 피지크 종목 참가자들이 최강의 역삼각형 몸매란 칭호를 두고 격렬하게 맞붙었다.
‘2019 제4회 용인시협회장배 보디빌딩&바디피트니스대회(이하 용인시협회장배)’가 8월 17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계측은 오전 8시 30분, 개회식은 오후 12시부터 진행됐다.
이번 대회 남자 피지크 종목은 신장에 따라 총 3개 체급(-172cm, -178cm, +178cm)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 남자 피지크 -172cm 체급 입상자들. 사진=김병정 기자
먼저 남자 피지크 -172cm 체급에서는 임효준(이천 제이휘트니스)이 1위에 올랐다. 서포터들의 열렬한 응원과 함께 무대에 등장한 임효준은 훌륭한 근매스를 바탕으로 탄탄한 역삼각형 상체 근질을 자랑했다. 임효준은 올해 PCA KOREA 뉴 빅터 시리즈에서도 체급 1위를 기록하며 본 종목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 사진=김병정 기자
2위는 복근과 외복사근 등 훌륭한 프런트 근질이 인상적이었던 문국현(메꿀다이어트)에게 돌아갔다. 3위는 두 아이의 아빠로서 경기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준 오성진(굿라이프)이 차지했다. 특히 선명한 상체 데피니션이 발군이었다. 이어 이대희(DH웰리스)와 권혁성(안양 리얼바디짐)은 각각 4위, 5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 남자 피지크 -178cm 체급 입상자들. 사진=김병정 기자
남자 피지크 -178cm 체급에선 이재훈(슈퍼바디짐)이 압도적인 브이탭(v-tape)으로 1위의 영예를 안았다. 눈부신 복근과 광배근, 승모근 등은 심사위원들의 점수를 얻기에 충분했다. 이날 이재훈은 남자 피지크 오버롤에도 오르며 본 대회 상체 근질 최강자임을 입증해 보였다.
▲ 사진=김병정 기자
이어 완벽한 상체 컨디셔닝을 바탕으로 삼각근과 척추기립근을 과시한 심준보(JH트레이닝센터)가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프런트 근질을 소유자 김진만(젠틀브로스짐)이 거머쥐었다. 이밖에 4위는 임현성(정군단)이, 5위는 이재학(이천 제이 휘트니스)이 차례대로 순위표를 채웠다.
▲ 남자 피지크 +178cm 체급 입상자들. 사진=김병정 기자
남자 피지크 +178cm 체급에서는 송영철(석세스짐)이 정상에서 포효했다. 송영철은 출중한 브이탭(v-tape)과 남다른 데피니션으로 경쟁자들을 눌렀다. 복근, 삼각근, 외복사근 등이 특히 좋았다.
▲ 사진=김병정 기자
2위에는 해맑은 미소와 함께 등장해 척추기립근과 복근, 삼각근 등을 과시한 이종민(하이츠스포츠센터)이 이름을 올렸다. 3위에는 승모근과 복근이 좋았던 최창조(아이엠짐)가 꿰찼다. 이어 4위에는 추성민(이천 스타짐)이, 5위에는 김준현(이천 제이 휘트니스)이 각각 이름을 새겼다.
▲ 사진=김병정 기자
권성운 기자(kwon.sw@foodnam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