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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협배] ‘쇼맨십 폭발’ 남자 스포츠모델 최종 순위

등록일 2019.08.19 16:34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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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 스포츠모델 오버롤전. 사진=김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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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근질닷컴] 제4회 용인시협회장배 남자 스포츠모델 참가자들이 다양한 스포츠 선수로 분해 쇼맨십(showmanship)을 발휘, 관중을 열광케 했다.


‘2019 제4회 용인시협회장배 보디빌딩&바디피트니스대회(이하 용인시협회장배)’가 8월 17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계측은 오전 8시 30분, 개회식은 오후 12시부터 진행됐다.

이번 대회 남자 스포츠모델 종목은 신장에 따라 총 3개 체급(-172cm, -178cm, +178cm)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 남자 스포츠모델 -172cm 체급 입상자들. 사진=김병정 기자


남자 스포츠모델 -172cm 체급에선 정상을 향해 강스매싱을 날린 신영규(핏구공 스튜디오)가 순위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신영규는 테니스 라켓 소품을 이용해 역동적 포징을 선보이며 체급 정상을 찍었다. 첫 대회 참가란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의 압도적인 상체 밸런스가 발군이었다.


▲ 사진=김병정 기자


2위는 삼각근과 복근, 광배근, 대퇴사두근 등의 데피니션이 뛰어났던 문국현(메꿀다이어트)이 거머쥐었다. 3위는 훌륭한 컨디셔닝을 바탕으로 깔끔한 포징을 보여준 이성길(용인대학교)에게 돌아갔다. 이어 안중근(BODY PT)과 노승준(TEAM SSAGA)은 4위, 5위로 분전했다.


▲ 남자 스포츠모델 -178cm 체급 입상자들. 사진=김병정 기자


본 종목 최다 지원자(16명)가 몰린 -178cm 체급에서는 노범용(나인엑스짐)이 정상을 밟았다. 노범용은 전체적으로 나무랄 데 없는 컨디셔닝을 비롯해 선명한 복근과 잘 발달한 광배근으로 경쟁자들을 압도, 심사위원들에게 자신을 각인시켰다. 이날 노범용은 체급전에서의 기세를 쭉 이어가 오버롤전에서도 최종 승리를 거두는 쾌거를 이뤘다.


▲ 사진=김병정 기자


이어 美친 복근과 삼각근, 대퇴사두근이 인상적이었던 심준보(JH트레이닝센터)가 2위, 럭비 선수로 분해 상체 근질을 폭발시킨 김진만(젠틀브로스짐)이 3위에 자신의 이름을 터치 다운을 시켰다. 이 밖에 4위는 문건수(퀸즈)가, 5위는 임현성(정군단)이 차례대로 랭크됐다.


▲ 남자 스포츠모델 +178cm 체급 입상자들. 사진=김병정 기자


남자 스포츠모델 +178cm 체급에선 펜싱 선수로 분한 정대진(슈퍼바디짐)이 최후까지 살아남았다. 지난해 용인시협회장배 남자 스포츠모델 오버롤을 차지했던 정대진은 올해 대회에서도 압도적인 데피니션과 세퍼레이션을 앞세워 치열했던 경기의 마침표를 찍었다.


▲ 사진=김병정 기자


2위는 뛰어난 신체 밸런스와 역동적인 포징으로 매력을 발산한 이서준(클럽H휘트니스)이 차지했다. 3위에는 삼각근을 비롯한 탄력 넘치는 상체 근질이 인상적이었던 송영철(석세스짐)이 이름을 새겼다. 이어 4위는 최창조(아이엠짐)가, 5위는 추성민(이천 스타짐)이 순위표를 채웠다.


▲ +178cm 체급 경연 모습. 사진=김병정 기자


권성운 기자(kwon.sw@foodnamoo.com)

개근질닷컴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19-08-19 16: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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