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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NC] 男 스포츠모델 시니어·노비스, ‘베테랑 경합전’

등록일 2019.08.14 17:44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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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허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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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근질닷컴] 제2회 2019 월드내추럴챔피언십 세계내추럴보디빌딩대회(이하 WNC) 스포츠모델 시니어, 노비스 순위가 정해졌다.


2019년 8월 11일 제2회 2019 WNC 월드 내추럴 챔피언십이 ‘YES24라이브홀’에서 열렸다. 참가 선수들은 순위에 상관없이 도핑테스트를 거쳐야 하는 이른바 ‘가장 정직한 챔피언’을 뽑는 대회였다. 약물 없는 순수 보디빌더들의 오직 노력으로 이루어진 대회 현장이었다. WNC 측은 노력에 대한 보상으로 오버롤에 상금 100만 원을 전했다.

WNC 측은 또한 많은 참가자가 편하게 무대에 오를 수 있도록 보디빌딩 대회 최초로 유명 가수들이 공연하는 YES24라이브홀을 대관해 원활한 진행을 선보였다.

제2회 WNC 남자스포츠모델 종목은 총 5개 체급(틴에이저, 주니어, 영스터, 시니어, 노비스)으로 나뉘어 경기가 펼쳐졌다.


▲ 사진=허준호 기자

스포츠모델 시니어(50세 이상) 체급은 김운산·이정훈 두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20대 젊은 선수 부럽지 않은 기량이었다. 치열한 승부 끝 체급 1위는 대흉근과 놀라운 근 매스를 소유한 이정훈이었다. 삼각근을 장점으로 김운산은 분투했지만 아쉬운 2위에 머물렀다.


▲ 사진=허준호 기자

보디빌딩 노비스(과거 WNC 대회 3위 이내 입상자) 체급은 -173cm, -178cm, +178cm 신장으로 한 번 더 체급을 나뉘어서 경기가 펼쳐졌다. 세 체급 모두 10명 이상의 선수가 참가해 트로피를 위해선 높은 경쟁률을 뚫어야 했다.

보디빌딩 노비스 -173cm 체급 1위 트로피는 정성욱이 가져갔다. 탁월한 데피니션을 소유한 정성욱은 아름다운 복근과 외복사근으로 체급 정점에 섰다.

이어 활배근과 광배근까지, 전체 백 근질이 눈부셨던 이정진이 2위에, 역삼각형 상체를 보유한 고경명이 3위에 각각 호명됐다.


▲ 사진=허준호 기자

보디빌딩 노비스 -178cm 체급 정상은 김승훈이 밟았다. 김승훈은 돋보이는 데피니션과 복근, 삼각근으로 다른 경쟁자들을 눌렀다.

2위는 탁월한 상·하체 밸런스로 관중을 사로잡은 배정준이, 3위는 환상적인 활배근을 보여준 이재홍이 차례대로 랭크됐다.


▲ 사진=허준호 기자

보디빌딩 노비스 +178cm 체급 1위 트로피는 김지환의 몫이었다. 무대에 위 김지환은 최상의 컨디셔닝으로 트로피의 주인공이 되기 충분했다.

2위의 주인공은 더할 나위 없는 데피니션을 선보인 강현용이었다. 이어 3위는 美친 활배근을 소유한 안재훈이었다.

허준호 기자(hur.jh@foodnamoo.com)

개근질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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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9-08-14 17: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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