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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NC] 男 스포츠모델 틴에이저·주니어·영스터, 내츄럴 킹 탄생

등록일 2019.08.14 15:29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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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모델 오버롤. 사진=허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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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근질닷컴] 제2회 2019 월드내추럴챔피언십 세계내추럴보디빌딩대회(이하 WNC) 스포츠모델 틴에이저, 주니어, 영스터 체급 최강자가 결정됐다.


2019년 8월 11일 제2회 2019 WNC 월드 내추럴 챔피언십이 ‘YES24라이브홀’에서 열렸다. 참가 선수들은 순위에 상관없이 도핑테스트를 거쳐야 하는 이른바 ‘가장 정직한 챔피언’을 뽑는 대회였다. 약물 없는 순수 보디빌더들의 오직 노력으로 이루어진 대회 현장이었다. WNC 측은 노력에 대한 보상으로 오버롤에 상금 100만 원을 전했다.

WNC 측은 또한 많은 참가자가 편하게 무대에 오를 수 있도록 보디빌딩 대회 최초로 유명 가수들이 공연하는 YES24라이브홀을 대관해 원활한 진행을 선보였다.

제2회 WNC 남자스포츠모델 종목은 총 6개 체급(틴에이저, 주니어, 영스터, 마스터즈, 시니어, 노비스)으로 나뉘어 경기가 펼쳐졌다.

우선 스포츠모델 틴에이저 체급(17-19세)은 김태형 혼자 출전했다. 혼자 오른 무대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기량으로 무대를 꽉 채웠다. 데피니션과 이두근이 탁월했던 김태형은 포징 또한 완벽했다. 이 고등학생 청년의 무대는 관중들의 눈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 사진=허준호 기자


스포츠모델 주니어(20-25세)는 20대 초반의 선수들이 믿을 수 없는 기량을 선보였다. 이 뛰어난 기량의 선수들 최강자는 탁원할 대퇴사두근과 데피니션을 보유한 이창규였다. 이창규는 놀라운 컨디셔닝으로 경쟁자들을 제쳤다.

2위는 중부 승모근이 좋았던 홍만기가, 3위는 빼어난 복근을 겸비한 강명수가 해당 순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 사진=허준호 기자


스포츠모델 영스터(26-39세) 체급은 -173cm, -178cm, +178cm 신장으로 한 번 더 체급을 나눠서 자웅을 겨뤘다. 스포츠모델 영스터 -173cm 체급 정상은 이성근이 밟았다. 대퇴사두근이 좋았던 이성근은 외복사근 또한 인상적이었다. 그의 무대를 본 관중들은 큰 환호를 보냈다.

2위는 상체 근질이 좋았던 김훈일이, 3위는 더할 나위 없는 데피니션을 선보인 고경명이 차지했다.

스포츠모델 영스터 -178cm 체급 1위는 홍성표였다. 양인모는 탁월한 데피니션과 출중한 대퇴사두근, 좋은 상·하체 밸런스를 소유했다. 경기 후 1위가 확정되자 활짝 웃으며 기쁨을 만끽했다.

이어 2위는 인상적인 은색 머리와 데피니션의 김승훈이, 3위는 역삼각형 상체가 돋보였던 박영재가 각각 랭크됐다.

스포츠모델 영스터 +178cm 체급 정상은 삼각근과 활배근이 장점이었던 박재민이 올랐다. 이어 빗살무늬 대흉근을 선보여준 홍도현이 2위에, 좋은 복근을 소유한 김성대가 3위에 차례대로 해당 순위에 올랐다.

허준호 기자(hur.jh@foodnamoo.com)

개근질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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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9-08-14 15:2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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