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POFIT(스포핏)
[개근질닷컴] “우린 라인(인맥)따라 심사하지
않아요. 공정함을 추구합니다. 생방송으로 증거도 남잖아요.”
SPOFIT(스포핏)은 7월 27일 서울 상암동 SPOTV
사옥에서 심사위원 10명을 위촉하고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일정에 고삐를 당겼다.
SPOFIT은 스포츠 전문채널 스포티비가
올해 처음 개최하는 신개념 피트니스 대회로 8월 25일 서울 한성대학교 낙산관에서 열린다. 오전엔 국제보디빌딩연맹(IFBB) 프로 리그
승인을 받은 SPOFIT 리저널 대회, 오후엔 스포티비에서 주최하는 SPOFIT 그랑프리 대회가 진행된다.
특히
SPOFIT 그랑프리는 대회 상금 800만원을 비롯한 푸짐한 상품을 지원하며 본선과정을 생방송으로 중계할 예정이다.
공신력있는 방송사에서 진행하는 대회인 만큼 ‘공정심사’를 최우선 가치로 잡았다. 27일 모인 심사위원들도 하나같이 공정심사를 약속했다.
먼저 ‘스타 트레이너’로도 잘 알려져 있는 양치승 심사위원장은 “모든 대회가 그렇진 않지만 몇몇 대회 같은 경우 선수 밀어주기와
같은 부정 심사가 일어나는 곳들이 있다”며 “하지만 이번 SPOFIT 대회는 방송을 통해 공개적으로 대중들에게 (선수들 몸이) 노출되기
때문에 누가 봐도 ‘저 사람이 1등이다’는 것이 명백히 보인다. 그래서 어떠한 대회보다 공정한, 공정할 수밖에 없는 대회가 될 것이다”고
자신했다.
여러 지역 피트니스스타 대회 심사위원을 맡았던 정유리 심사위원은 “공정한 심사가 최우선”이라며 “공정성에 중점을
두고 참가자들의 몸을 살피겠다”고 강조헀다.
그런 공정심사를 위해 SPOFIT은 예선과 본선, 그랑프리 룰을 차별화해 적용한다.
최대한 많은 무대, 공정한 무대를 보장하기 위해서다. 예선에선 개인 경기 시간을 40초 부여하고, 본선과 그랑프리는 그보다 긴 60초의
시간을 준다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된 참가 신청은 오는 8월 11일까지 마감이다. 자세한 정보는 개근질닷컴 ▶ 상세페이지
혹은 SPOFIT 홈페이지(https://www.spotvsport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SPOFIT 리저널
대회는 IFBB 프로 리그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고, SPOFIT 그랑프리는 SPOFIT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김원익 기자(one.2@foodnam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