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근질닷컴] 스포티비(SPOTV)가
만드는 신개념 피트니스 대회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성대하게 열린다.
스포티비는 “8월 25일 한성대학교 낙산관에서
SPOFIT 그랑프리를 연다. ‘SPOFIT’은 스포티비에서 올해 처음 주최하는 피트니스 대회”라고 밝혔다.각종 스포츠를
중계하고 있는 스포츠전문채널인 스포티비가 만드는 대회란 점에서 눈길을 끈다.스포티비 관계자는 “공정한 심사, 보는 피트니스
대회, 선수가 브랜드인 대회란 3가지 원칙을 가지고 새로운 대회를 열겠다”고 자신했다.가장 먼저 눈에 띄는 차별점은 ‘보는
피트니스 대회’란 설명처럼 스포티비가 생방송으로 대회를 현장 중계한다는 점이다. SPOFIT 주최측은 “스포티비와 뉴미디어를 통해 생중계 된다”며 “그간 뛰어난 기량과 스타성에도 불구하고 시청자 또는 관람객에게 직접
노출되기 어려웠던 선수들에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많은 스포츠대회 중계경험을 갖고 있는 스포티비는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경기가 열리는 한성대학교 낙산관 경기장의 조명을 추가하고, 당일 중계차를 대규모로 편성해 생생한 현장을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할 예정이다.당일 오전에는 국제보디빌딩연맹(IFBB) 프로 리그 승인을 받은 SPOFIT 리저널 대회, 오후에는 SPOTV에서
주최하는 SPOFIT 그랑프리 대회가 진행된다는 점도 특이점이다.정통 IFBB 종목 중심인 SPOFIT 리저널에 참가한
이후 피트니스 종목 중심인 오후 SPOFIT 그랑프리에도 중복 참가할 수 있다는 뜻이다.SPOFIT 그랑프리는 기존
IFBB 대회와 달리 자체 규정으로 진행된다. 종목은 남녀 피지크와 남녀 스포츠 모델, 여자 비키니다.이외에도 ‘선수가
브랜드인 대회’를 천명한 만큼 우수 선수에게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우선 종목별 최종 본선 우승자에게 2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우수 참가자는
스포티비 자체 프로그램 출연 기회를 제공한다. 또 추가로 스포티비 매니지먼트 체결 기회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SPOFIT
관계자는 “다른 피트니스 대회와 차별점은 단순히 몸과 근질만 좋은 선수가 아니라, 새로운 피트니스 아이콘으로 건강과 아름다움에 대한
새로운 가치를 선도할 스포테이너(스포츠+엔터테이너)를 찾는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최대 이슈인 공정성 또한 절대 놓치지
않는다는 것이 주최측의 계획이다. 주최 측은 일부가 심사위원을 독점하고 있는 현재 피트니스 대회 현상에서 벗어나 폭넓은
층에서 심사위원을 위촉, 공정한 심사를 천명했다.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된
참가 신청은 오는 8월 11일까지 마감된다. 자세한 정보는 개근질닷컴 대회정보와 스포핏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끝으로 스포티비는 “11월엔 SPOFIT 그랑프리 2회 대회를 개최한다. 해마다 피트니스 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며 “선수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원익 기자(one.2@foodnam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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