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위로위로 홈

정종선 감독, 10억 횡령에 학부모 성폭행 의혹까지

등록일 2019.08.09 09:44 youtube instagram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URL복사 공유하기

▲ 사진=jtbc 뉴스 캡처

[개근질닷컴] 고교축구연맹 회장인 정종선 현 언남고 감독이 성폭행 및 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JTBC ‘뉴스룸’은 8월 8일 정종선 감독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학부모 3명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또 뉴스룸은 방송에서 정종선 감독이 10억을 횡령했다는 혐의에 대해서도 증언을 덧붙였다.

국가대표 출신이자 현재 고교축구연맹의 회장을 맡아 고교축구계의 ‘제왕’으로 군림하고 있는 정종선 감독. 학부모들은 방송에서 정종선 감독을 ‘신’이나 ‘교주’로 묘사하기도 했다.

구체적인 피해 사례는 충격적이다. 한 학부모는 아들 문제로 학교에 방문했다가, 정종선 감독에게 갑작스럽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다른 학부모 또한 아들에게 문제가 있다는 정종선 감독의 말에 학교를 찾아갔다가 제압을 당해 성폭행을 당했다고 말했다. 이 학부모는 이후 정종선 감독을 통해 “아이 앞길을 막아버리겠다”는 협박을 받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정종선 감독은 학부모들로 지원받은 축구팀 운영비 일부와 퇴직금 적립비, 김장비 등 명목으로 약 10억 원을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다.

정종선 감독은 논란에 대해 입장 표명을 거부하고 있는 상태로 경찰은 조만간 구속 영장을 신청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원익 기자(one.2@foodnamoo.com)
 

 

개근질닷컴 (one.2@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19-08-09 09:44:25 
개근질닷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더보기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보디빌딩 연예 스포츠 건강

GGJ 유튜브 더보기

핫이슈 더보기

핫피플 더보기

커뮤니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