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스터즈 50~59세 체급 경연 모습. 사진=김병정 기자[개근질닷컴=대구] 2019
Mr.&Ms. Korea(미스터&미즈코리아) 남자 보디빌딩 마스터즈 종목 참가자들의 최종 순위가 가려졌다. ‘별들의 전쟁’
2019 제71회 Mr.&제14회 Ms. Korea 선발대회가 8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대구보건대학교 인당아트홀에서 열렸다.
10일 예선전을 거친 후 결선에 오른 6명이 최종 순위 결정전을 치렀다. 이번 대회 남자 보디빌딩 마스터즈 종목은 연령에 따라
50~59세, +60세까지 2개 체급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끝장 승부를 펼친 끝에 체급별 왕좌의 얼굴이 가려졌다.
▲ 마스터즈 50~59세 체급 입상자들. 사진=김병정 기자
먼저 남자 보디빌딩 마스터즈 50~59세 체급에선 이종호(경북 안동시체육회)가 1위에 등극했다. 이종호는
경쟁자들을 압도하는 매스 크기와 남다른 근질로 금빛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이어 2위는 눈부신 삼각근과 광배근은 물론
환상적인 데피니션이 시선을 끌었던 배종길(경기 그린헬스)이 차지했다. 3위에는 김익(울산 현대자동차(주)보디빌딩)이, 4위는 박동목(울산
현대자동차(주)보디빌딩), 5위는 박종권(경북 스파밸리), 6위는 박남준(서울 원알엠피트니스)이 차례대로 랭크됐다.
▲ 마스터즈 60세 이상 체급 입상자들. 사진=김병정 기자이번 대회 가장 높은 연령층이 맞붙은 남자 보디빌딩 마스터즈 60세 체급에선 최찬식(경남 대방스포츠센터)이
정상을 밟았다. 최찬식은 삼각근에서 이어지는 승모근이 탁월했다. 여기에 데피니션이 남달랐던 대퇴사두근도 발군이었다.2위는
긴 팔과 다리를 비롯해 신체 밸런스가 뛰어났던 이승규(강원 기찬헬스)가 거머쥐었다. 이어 3위는 조의호(대구 궁전라벤더), 4위
송용학(제주 GYM SEUNG), 5위 조준기(서울 태평백화점), 6위 정진영(서울 팀바디웍)이 순위표를 각각 채웠다.
▲ 마스터즈 60세 이상 체급 경연 모습. 사진=김병정 기자권성운 기자(kwon.sw@foodnam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