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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Ms.서울] 총 30개 체급 전장에서 살아남은 최후의 승자는?

등록일 2019.05.21 10:43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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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 오버롤 결정전 포즈다운. 사진=김병정 기자

[개근질닷컴] 그 어느때보다 뜨겁게 치러진 Mr.&Ms.서울 대회에서 8개 종목 체급별 우승자 30명이 탄생했다.

‘제38회 Mr.서울&제24회 Ms.서울선발대회 겸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서울시예선전 및 2019 미스터·미즈코리아 서울시예선전(이하 Mr.&Ms.서울)’이 5월 18일 서울 양재 The K-Hotel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올해 Mr.&Ms.서울 대회는 중복 포함 300여명의 선수가 몰리면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이번 대회 종목은 남자 부문 보디빌딩 일반부·학생부·마스터즈, 클래식, 피지크로 나뉘었으며 여자 부문은 비키니피트니스, 보디피트니스, 피지크로 나뉜 가운데 각 종목 체급에서 영광의 우승자들이 탄생했다.


▲ 남자 오버롤 결정전 비교심사 장면. 이우형(왼쪽)과 이준규. 사진=김병정 기자

먼저 남자 보디빌딩 일반부 8개 체급에서는 우수한 기량의 선수들이 체급 1위 트로피를 가장 높이 들어 올렸다.

-60kg에서 훌륭한 근질로 우승을 거머쥔 박상도(FITNESS GOJIB)를 시작으로, -65kg 이영(저스트짐), -70kg 이우형(광진구청), -75kg 이준규(광진구청), -80kg 이현민(동신헬스클럽), -85kg 이영찬(진휘트니스), -90kg 김대현(에이치코어피트니스), +90kg 서교가 각 체급 1위를 기록했다.

남자 보디빌딩 학생부 -65kg에선 박준호(중화고교)가, -75kg은 김성배(창동고교), +75kg은 김소망(서울우신고교)이 각 체급 정상에 자랑스러운 이름표를 새겼다.

이어 마스터즈에서는 연령에 따라 2개 체급으로 진행됐다. 50~59세에서는 김양수(파고다헬스클럽)가, 60세 이상에서는 정진영(팀 바디웍)이 나이답지 않은 훌륭한 근질을 과시하며 1위를 차지했다.

남자 클래식 종목에선 신장에 따라 총 5명의 우승자가 가려졌다. -168cm 진홍범(더바른PT), -171cm 김자묵(퓨전헬스클럽), -175cm 오경섭(머슬마인드), -180cm 이현민(동신헬스), +180cm 고재혁(엘리트짐)이 그 영광의 주인공들.

남자 피지크 종목에선 총 3개 체급에서 최후의 승자가 나왔다. -175cm 체급에서 주민제(바디플렉스짐), -180cm 김성진(모던헬스클럽), +180cm 이규석(더바른PT)이 완성형 브이탭을 선보이며 치열했던 피지크 종목의 종지부를 찍었다.


▲ 여자 비키니 종목 가운데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161cm 체급 비교심사 모습. 사진=김병정 기자

여자 비키니 종목에선 총 3개 체급의 우승자가 탄생했다. -158cm 체급에선 여유로운 무대 연출로 객석의 시선을 사로잡은 노소정(프로휘트니스)이, -161cm 체급에선 상체 컨디셔닝이 눈부셨던 이상은(동신헬스클럽)이, +161cm 체급에선 넘치는 매력으로 심사위원의 점수를 훔친 김현정(바디플렉스짐)이 각 체급을 대표하는 퀸에 올랐다.

이번 Mr.&Ms.서울 대회의 포문을 연 여자 보디피트니스 종목에서도 신장에 따라 총 3개 체급 우승자가 나왔다. -161cm 체급에선 백 부위 근질이 훌륭했던 노소정(프로휘트니스)이 차지했다. -165cm와 +165cm 체급에선 저스트짐 소속 이경임과 장소연이 각 체급 순위표 최정상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여자 피지크 종목에선 압도적인 근질의 3명의 선수가 체급별 정상을 찍었다. -158cm 체급에선 탄탄한 복근이 눈길을 끌었던 정혜원(KAOSA)이, -161cm 체급에선 삼각근이 도드라졌던 김관우(남구로PT)가, +161cm 체급에선 이번 대회 최고의 여성 근질을 자랑한 장주아(고구마휘트니스)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권성운 기자(kwon.sw@foodnamoo.com)

개근질닷컴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19-05-21 10:4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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