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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슬마니아] 남자 피지크, 올여름을 뜨겁게 달굴 ‘비치보이즈’

등록일 2019.07.29 21:58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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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 피지크 그랑프리 결정전. 사진=김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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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근질닷컴] 올여름 해변을 뜨겁게 달굴 몸짱들이 머슬마니아 피지크 종목에 등장해 무대 위에서 격돌했다

 
‘2019 머슬마니아 in 부산’이 7월 27일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머슬마니아 최초로 열린 지역 대회로 부산 MBC 드림홀에서 오전 9시부터 진행됐다.

이번 대회 남자 피지크 종목은 총 4개 체급(주니어·숏·미디움·톨)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머슬마니아 피지크는 2013년부터 시작된 종목으로 단일 라운드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의 상체 완성도를 중점적으로 심사한 끝에 체급별 최종 우승자가 탄생했다.


▲ 남자 피지크 주니어 체급 입상자들. 사진=김병정 기자


먼저 남자 피지크 주니어(만 22세 이하) 체급에선 단발머리가 인상적이었던 가승호가 최후에 웃었다. 가승호는 우월한 상체 프레임을 바탕으로 선명한 복근을 과시, 쟁쟁한 참가자들을 제치고 정상을 밟았다.

2위는 2016년 머슬마니아 대회 피지크 주니어 체급에서 1위에 올랐던 최명현이 다시 한번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3위는 신임 장교 황원준이 탁월한 삼각근과 승모근, 광배근으로 상위권에 이름을 새겼다.


▲ 남자 피지크 숏 체급 입상자들. 사진=김병정 기자


남자 피지크 종목 최다 인원이 맞붙은 숏(Short) 체급에선 육수환이 정상에 올랐다. 육수환은 압도적인 팔 데피니션을 필두로 훌륭한 컨디셔닝을 자랑하며 경쟁자들을 멀찌감치 따돌렸다.

2위에는 美친 상체 프레임을 바탕으로 잘 발달한 삼각근과 광배근이 인상적이었던 임효준이 이름을 올렸다. 이어 3위는 콧수염이 매력적이었던 조종호가 차지했다. 조종호는 탄탄한 복근은 물론 남다른 삼각근과 승모근이 눈에 띄었다.


▲ 남자 피지크 미디움 체급 입상자들. 사진=김병정 기자


남자 피지크 미디움(Medium) 체급에선 데피니션이 압도적이었던 박성민이 정상에서 웃었다. 박성민은 삼각근부터 복근, 외복사근, 승모근 등 압도적 근질로 경쟁자들을 제치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앞서 열린 클래식 종목에서 자신이 왜 그랑프리인지를 입증해 보인 순간이었다.

이어 삼각근부터 승모근, 활배근 등의 상체 컨디셔닝이 빛났던 김도영이 2위를 거머쥐었다. 3위에는 대흉근과 복근 등이 좋았던 최현우가 랭크됐다.


▲ 남자 피지크 톨 체급 입상자들. 사진=김병정 기자


남자 피지크 톨(Tall) 체급에선 백 부위 근질이 독보적이었던 김진석이 1위에 올랐다. 특히 잘 발달한 승모근과 광배근은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완벽했다.

2위는 훌륭한 상체 밸런스와 포징 실력이 남달랐던 조만우가 가져갔다. 이어 서포터들의 뜨거운 응원에 힘입어 탄력 넘치는 근질을 자랑한 길현수가 3위에 이름표를 새겼다.



▲ 남자 피지크 숏 체급 경연 모습. 사진=김병정 기자


권성운 기자(kwon.sw@foodnamoo.com)

개근질닷컴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19-07-29 21:5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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