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습도를 ‘0%’로 만든 빛나는 몸매의 소유자 장여진.
사진=김병정 기자 [개근질닷컴] 먹구름 가득했던 부산 날씨를 눈부신 아름다움으로 뒤덮어버린 미즈비키니 참가자 장여진이
머슬마니아 최초로 열린 지역 대회 퀸의 자리에 올랐다.‘2019 머슬마니아 in 부산’이 7월 27일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머슬마니아 최초로 열린 지역 대회로 부산 MBC 드림홀에서 오전 9시부터 진행됐다.첫 지역 대회인 만큼
의류부터 화보 촬영권, 보충제, 상품권, 현금 지원 등 입상자 특전이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종목별 그랑프리 선수에게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코리아 챔피언십 그랑프리전 출전 자격이 주어져, 그 어느 때보다 참가자들의 경쟁이 치열했다. 본 대회 하이라이트를 장식한
미즈비키니 종목은 총 3개 체급(클래식·숏·톨)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미즈비키니는 신체라인과 전체적인 매력에 초점을 맞춰 심사됐으며,
2개 라운드(스포츠웨어·비키니)의 치열한 경쟁 끝에 단 한 명의 초대 비키니 퀸이 탄생했다.
▲ 미즈비키니 그랑프리의 주인공 장여진.
사진=김병정 기자여성 종목 가운데 가장 많은 참가자가 몰린 미즈비키니에서는 숏(short) 체급 1위를 차지한 장여진이
그랑프리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미즈비키니 종목은 신장에 따라 숏(Short), 톨(Tall) 2개 체급과 연령에 따른
클래식(만 35세 이상)까지 총 3개 체급 1위들이 맞붙었다. 숏(Short) 장여진, 톨(Tall) 홍유진, 클래식 정수민은 각 체급
우승자답게 화려한 의상과 무대 연출로 관중의 환호성을 끌어냈다.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던 경기 결과는 아름다운 외모와 작은
키에도 美친 비율을 자랑한 장여진이 머슬마니아 최초의 지역 대회 초대 퀸의 영예를 안았다.
▲ 사진=김병정 기자
장여진은 1라운드에서 깃털이 장식된 화려한 무대 의상으로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2라운드에선 눈부신 비키니 자태를 뽐내며
쟁쟁한 미모의 경쟁자들을 제쳤다.대회 종료 후 포토존에서 만난 장여진은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로 돌아와서 너무
기쁘다”라며 “꾸준히 운동을 해오다가 이번 대회 준비를 위해 본격적으로 3개월을 미친 듯이 운동했는데 첫 대회에서 너무 큰 상을 받아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20대의 마지막 해를 의미 있게 보내고 싶어서 도전했는데 정말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며
“오늘의 영광이 있기까지 곁에서 많은 도움을 준 김용도 대표님과 박민정 부대표님께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이날
장여진은 미즈비키니 그랑프리 외에도 여자 모델 숏(Short) 체급에서 1위를 차지, 절정에 오른 美를 과시했다.권성운
기자(kwon.sw@foodnam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