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김병정 기자
[개근질닷컴=대구] 보디빌딩&피트니스인의
축제 2019 Mr.&Ms Korea 대회가 대구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제71회 Mr.&제14회 Ms.
Korea 선발대회가 대구보건대학교 인당아트홀에서 8월 10일 예선을 시작으로 개막했다. 대한보디빌딩협회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보디빌딩협회가 주관하는 ‘별들의 전쟁’은 10일 예선, 11일 결선을 통해 진행된다. 계측은 10일 오전 10시 30분에
진행되며 예선은 같은 날 오후 2시, 결선은 11일 오후 1시 30분에 치러질 예정이다.
▲ 사진=김병정 기자
총 250명의 선수가
대구를 찾아 성황을 이뤘다. 대회 종목은 남자 부문 보디빌딩 고등부(6체급)·마스터즈(2체급)·일반부(8체급)와
클래식보디빌딩(5체급), 피지크(3체급), 피트니스(OPEN), 고등부 클래식보디빌딩(2체급)으로 나뉘며, 여자 부문은
피지크(3체급), 보디피트니스(3체급), 비키니피트니스(3체급), 피트니스(OPEN)로 진행된다. 이 밖에 보디빌딩·피트니스
단체전도 열린다. 대한보디빌딩협회 이창규 상임부회장은 “폭염 속에서도 대구를 찾은 선수들을 환영한다”며
“보디빌딩인의 축제이자 역사적인 권위의 제71회 Mr.&제14회 Ms. Korea 대회를 건강하게 잘 마치고 돌아가길 바란다”는
환영사를 전했다.대회를 주관하는 ‘주인’이자 성대한 대회를 위해 수개월 동안 발벗고 준비한 대구광역시보디빌딩협회도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다짐했다. 대구광역시보디빌딩협회 김동우 전무이사는 “대구광역시보디빌딩협회는 늘 선수를 위한 대회를 지향한다.
올해 미스터코리아도 마찬가지로 선수들이 최고의 순간을 남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 사진=김병정 기자
실제
대구광역시보디빌딩협회는 이날 대회장에 2개의 포토존을 설치하고, 조명 보강, LED 대형 전광판 설치 등 최고의 무대를 위해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김동우 전무이사는 “대회 룰을 존중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예선과 결선으로 이틀간 나눠 경기를
진행하지만 모든 선수에게 더 많은 무대를 보장해주고 싶은 것이 우리 대구시협회의 마음”이라며 “부득이하게 결선에 오르지 못 하는
선수도 있겠지만 출전한 선수들이 건강하게 최고의 무대를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디빌딩인도 이날 축제에 동참했다. 이창규
부회장 외 대보협 17개 지부 각 협회 임원들이 대거 무대가 열린 대구를 찾았다. 이외에도 각 실업팀 소속 선수, 출전 선수들의 동료 선수,
서포터, 팬들이 대회장을 가득 메웠다. 특히 황진욱, 윤재군 등의 베테랑 선수와 설기관, 류제형 등 세계챔피언들도 미스터코리아에 출전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오전 현재 대구보건대학교 인당아트홀 대회장에서 계측이 진행되고 있다.
▲ 사진=김병정 기자
김원익 기자(one.2@foodnam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