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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LIVE] 김종혁 “아들에게 클래식 동메달을 바친다”

등록일 2019.07.15 21:47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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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한보디빌딩협회


[개근질닷컴] 한·중·일 친선 보디빌딩&피트니스 경기대회 클래식 보디빌딩에 참가한 김종혁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제18회 한·중·일 친선 보디빌딩&피트니스 경기대회(이하 한·중·일 친선대회)’가 도쿄 카츠시카 심포니 힐스 경기장에서 열렸다. 동아시아 최강을 뽑는 결정전에서 김종혁은 클래식 보디빌딩 종목에 참가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종혁은 출국 전 “컨디션이 나쁘지 않다. 전국체전을 목표로 일찌감치 준비를 해왔다. 다리 모양이 조금 좋지 않은 약점이 있어서 하체 운동을 특히 더 많이 했다”며 자신감을 밝혔다.

대회 당일 김종혁은 출중한 상·하체 데피니션으로 결국 동메달을 차지했다.

동메달을 차지한 김종혁은 “아들이 곧 돌인데 좀 더 멋진 모습으로 전국체전 무대에 서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매일 운동하고 일하느라 아내에 대한 신경을 잘 못 써준 부분도 미안하다”며 가족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체적으로 근질이나 컨디션은 나쁘지 않았지만, 체급이 통합되어서 사이즈 부분이 아쉽긴하다. 내년엔 근 매스를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올해 전국체전이 수상이 가장 큰 목표다”라고 다음 대회에 대한 포부를 전했다.

2019 제18회 한·중·일 친선 보디빌딩&피트니스 경기대회 결과

금메달 

보디빌딩 박중현(광주광역시청), 여자 피지크 조주영(경기 코리아트레이닝센터), 보디피트니스 박규리(경남 제이짐), 클래식보디빌딩 송기석(김포시체육회)

은메달 

남자 피지크 조현태(경남 진해 용원헬스), 여자 피지크 김연주(울산광역시보디빌딩협회)

동메달 

보디빌딩 엄정현(부산 피트짐), 클래식보디빌딩 김종혁(광주 스마일헬스체육관), 비키니 피트니스 양지유(광주, BM휘트니스 수완점)

* 입상 선수

보디피트니스 변혜진(경기 성림헬스) 4위, 비키니 피트니스 신아름(광주 피트니스 메카) 5위, 남자 피지크 박재용(경남 대방스포츠센타) 6위

허준호 기자(hur.jh@foodnamoo.com)

개근질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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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9-07-15 21:4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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