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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LIVE] 첫 국제 대회 양지유 ‘동메달’, 신아름 5위

등록일 2019.07.15 21:09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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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Mr.&Ms. Korea 선발대회에서 나란히 비키니피트니스 종목 체급 1위를 거머쥔 양지유(-158cm), 신아름(+163cm)이 올해 태극마크를 달고 첫 국제무대에 나섰다. 사진=대한보디빌딩협회


[개근질닷컴] 한·중·일 친선대회 비키니 종목 참가자들이 처음임에도 훌륭한 성적으로 대한민국 종합 우승에 기여했다.

7월 15일 열린 제18회 한·중·일 친선 보디빌딩&피트니스 경기대회(이하 한·중·일 친선대회)에서 대한민국이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휩쓸며 종합 순위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지난해 중국에 이어 2위에 그쳤던 아쉬움을 깨끗히 털어냈다.

이번 대회 종목 선봉으로 나선 비키니피트니스 국가대표 양지유·신아름은 동메달과 5위를 각각 기록, 첫 국제무대에서 훌륭히 본연의 임무를 완수했다.

먼저 4전 5기 만에 태극마크를 단 양지유는 “다이어트 상태나 전반적인 컨디션이 나쁘지 않아 솔직히 더 나은 성적을 기대했었다”며 “하지만 한국과는 다르게 너무 컷팅 된 몸은 심사에서 오히려 마이너스 요소가 된 것 같다”고 첫 국제 대회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녀는 ”체력이 좋지 않아서 오직 정신력 하나로 버티며 길고 긴 다이어트를 이겨냈는데, 최고의 결과를 내지 못해 아쉽다”며 “오늘을 경험 삼아 더 성장하겠다”고 말해 다음 국제 대회를 더 기대케 했다.

지난해 양지유와 Mr.&Ms. Korea 비키니피트니스 체급 1위 동료이자 올해 나란히 첫 태극마크를 단 신아름도 “올해는 우선 국가대표에 선발된 거로 만족한다”며 “처음이라 많은 것이 서툴렀고, 예상치 못한 요소들이 있었다”고 밝혔다.

실제 국제 무대가 처음이었던 두 사람은 국내와 달리 서포트가 없는 상황에서 혼자서 펌핑을 하는 등 낯선 환경에서 고군분투했다.

신아름은 “올해 성적이 고생한 만큼 나오지 않아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며 “하지만 함께 참가한 국가대표 언니, 오빠들이 너무 잘해줘서 고마웠다. 이번 대회를 경험 삼아 내년에 다시 도전해서 국위선양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2019 제18회 한·중·일 친선 보디빌딩&피트니스 경기대회 결과

금메달 

보디빌딩 박중현(광주광역시청), 여자 피지크 조주영(경기 코리아트레이닝센터), 보디피트니스 박규리(경남 제이짐), 클래식보디빌딩 송기석(김포시체육회)

은메달 

남자 피지크 조현태(경남 진해 용원헬스), 여자 피지크 김연주(울산광역시보디빌딩협회)

동메달 

보디빌딩 엄정현(부산 피트짐), 클래식보디빌딩 김종혁(광주 스마일헬스체육관), 비키니 피트니스 양지유(광주, BM휘트니스 수완점)

* 입상 선수

보디피트니스 변혜진(경기 성림헬스) 4위, 비키니 피트니스 신아름(광주 피트니스 메카) 5위, 남자 피지크 박재용(경남 대방스포츠센타) 6위

권성운 기자(kwon.sw@foodnamoo.com)

개근질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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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9-07-15 21: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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