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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배] 남자 보디빌딩, 극강 근질러들 무대를 누비다

등록일 2019.07.24 11:44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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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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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근질닷컴] 노원구청장배 남자 보디빌딩 종목 체급 순위가 나왔다.

제2회 노원구청장배 보디빌딩&피트니스 대회가 7월 21일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개최됐다. 지난 대회 많은 선수와 관람객이 무대 및 객석을 채워 성공적인 개최를 마쳤던 만큼, 올해 또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었다.

대회에 앞서 노원구보디빌딩협회 측이 약속했던 ‘선수를 위한 대회’가 확실했다. 전 선수들에게 오미자와 닭가슴살, 다양한 경품들 또한 제공됐다. 또한 대회 남녀 오버롤에게 제주·동남아(선택) 2인 여행권을 전달했다. 선수를 위해 아낌없이 제공한 만큼, 대회장 분위기는 어느 대회보다 밝았다.

이번 대회는 총 8종목(남자 보디빌딩, 남자 피지크, 여자 바디휘트니스, 클래식 보디빌딩, 여자 피지크, 남자 스포츠 모델, 여자 스포츠 모델, 여자 비키니)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날 남자 보디빌딩은 총 6체급(-65kg, -70kg, -75kg, -80kg, -85kg, +85kg) 나뉘어 경기가 펼쳐졌다.


▲ 남자 보디빌딩 -65kg 체급 수상자들. 사진= 김병정 기자

남자 보디빌딩 종목 -65kg 체급 1위는 강두혁(한국체육대학교)이었다. 강두혁은 압도적인 기량으로 체급 최강자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복근과 데피니션이 발군이었다.

이어 2위 자리엔 출중한 대흉근을 가진 김태부(네이처휘트니스클럽)가, 3위 자리엔 빗살무늬 삼각근을 소유한 노경엽(시청점 스포짐)이 앉았다.


▲ 남자 보디빌딩 -70kg 체급 수상자들. 사진= 김병정 기자

남자 보디빌딩 종목 -70kg 체급 정상은 상·하체 밸런스와 대둔근이 특히 좋았던 조원기(레몬핏휘트니스)가 앉았다. 또한 조원기는 대퇴사두근이 참가자 중 유독 눈에 띄었다.

이어 2위엔 삼각근과 팔 근질이 빼어났던 안병규(모던헬스클럽)가, 3위엔 데피니션이 탁월했던 현성욱(자이휘트니스)이 각각 랭크됐다.


▲ 남자 보디빌딩 -75kg 체급 수상자들. 사진= 김병정 기자

남자 보디빌딩 종목 -75kg 체급 1위 메달은 장문혁(버닝타임짐)의 목에 걸렸다. 장문혁은 삼각근· 활배근·대퇴사두근·대둔근까지 완벽한 근질로 심사위원의 눈을 사로잡았다.

2위 메달은 마스터즈 종목과 남자 보디빌딩 일반부 종목에 중복 출전한 김태진(네이처휘트니스클럽) 손에 들어갔다. 그의 몸을 본 사회자는 “20대라고 해도 믿을 몸”이라고 극찬했다. 이어 3위 메달은 삼각근이 돋보였던 손덕현(피트니스타운)의 손에 들어갔다.


▲ 남자 보디빌딩 -80kg 체급 수상자들. 사진= 김병정 기자

남자 보디빌딩 종목 -80kg 체급 1위 수상자는 하영훈(무소속)이었다. 하영훈은 더할 나위 없는 대퇴사두근과 광배근으로 경쟁자들을 제쳤다.

이어 2위엔 상체 근질이 훌륭했던 조현진(무소속)이, 3위엔 역삼각형 상체를 보유한 김세중(팀빅토리헬스클럽)이 각각 해당 순위에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


▲ 남자 보디빌딩 -85kg 체급 수상자들. 사진= 김병정 기자

남자 보디빌딩 종목 -85kg 체급 1위 정상은 대회 오버롤까지 차지한 이후민(원웨이피트니스)이 밟았다. 이후민은 참가 선수 중 가장 좋은 컨디셔닝과 근질로 대회 1위의 영예를 얻었다.

2위는 돋보이는 역삼각형 상체를 보여준 유용한(S-FIT 휘트니스)이, 3위는 아름다운 복근을 가지고 무대에 올랐던 임규성(인스타짐)이 각각 해당 순위에 이름을 새겼다.


▲ 남자 보디빌딩 +85kg 체급 수상자들. 사진= 김병정 기자

남자 보디빌딩 종목 +85kg 체급 종결자는 이원서(탑헬스클럽)였다. 이원서는 세퍼레이션과 데피니션은 물론, 돋보이는 대퇴사두근을 보여줬다.

2위는 놀라운 매스를 선보인 김각현(다듬휘트니스)에게 돌아갔다. 이어 상체 매스와 포징이 좋았던 김재열(팀바디웍)이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허준호 기자(hur.jh@foodnamoo.com)
개근질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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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9-07-24 11:4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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