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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배] 일반·클래식 보디빌딩, 각 체급 종결자는?

등록일 2019.07.22 17:28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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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백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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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근질닷컴] 인천광역시장배 보디빌딩 일반부와 클래식 보디빌딩 순위가 가려졌다.


2019 인천광역시장배 전국 피트니스 선수권대회가 7월 20일 인천 연수구청 연수 아트홀에서 열렸다.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현장엔 100여 명의 선수와 객석을 꽉 채운 관중들로 채워졌다.

인천광역시장배는 총 8종목(고등부 보디빌딩, 대학부 보디빌딩, 여자 피지크, 여자 보디피트니스, 여자 비키니 피트니스, 남자 클래식보디빌딩, 남자 피지크, 남자 보디빌딩)으로 나뉘어 경기가 펼쳐졌다.

인천 남자보디빌딩은 예전부터 전통 강호를 많이 배출하는 도시이다. 이를 증명하듯 보디빌딩 일반부와 클래식 보디빌딩 출전 선수들의 기량은 뛰어났다.

이날 남자보디빌딩 일반부는 총 4체급(-65kg, -75kg, -85kg, +85kg), 클래식 보디빌딩 또한 5체급(-168cm, -171cm, -175cm, -180cm, +185cm)으로 나뉘어 경기가 펼쳐졌다.


▲ 남자 일반부 -65kg 체급 수상자들. 사진=백승준 기자


우선 남자 보디빌딩 일반부 종목 -65kg 체급 1위는 신수호(챌린지점)였다. 이 체급엔 신수호와 안병규(모던헬스클럽) 둘만 출전하면서, 서로 자웅을 겨뤘다. 신수호는 출중한 대퇴사두근과 대둔근을 장점으로 심사위원에게 점수를 얻었다. 삼각근과 팔 근질이 빼어났던 안병규는 치열한 경쟁 끝 2위 메달을 목에 걸었다.


▲ 남자 일반부 -75kg 체급 수상자들. 사진=백승준 기자


이어 남자 보디빌딩 일반부 종목 -75kg 체급 정상은 윤재군(인천시설공단)이 밟았다. 국가대표 보디빌더 윤재군은 이날도 역시 최고 기량의 근질로 경쟁자들을 제쳤다.

2위는 복근과 대둔근이 눈부셨던 박병필(충북보디빌딩협회)가, 3위는 빗살무늬 삼각근이 도드라졌던 박규수(신선헬스)가 각각 호명됐다.


▲ 남자 일반부 -85kg 체급 수상자들. 사진=백승준 기자


남자 보디빌딩 일반부 종목 -75kg 체급은 참가 선수 모두 엄청난 근질을 가지고 있어서 치열한 접전이 벌어졌다. 이 접전 끝 1위 메달은 이후민(논산시청) 손에 들어갔다. 이후민은 상·중·하 승모근은 물론, 완벽한 데피니션을 선보였다.

2위는 상·하체 밸런스와 대퇴사두근이 좋았던 정태웅(안산시체육회)이, 3위는 탁월한 하체를 보유한 정인범(제주특별자치도보디빌딩협회)이 순위표에 이름을 올렸다.


▲ 남자 일반부 -85kg 체급 수상자들. 사진=백승준 기자


남자 보디빌딩 일반부 종목 헤비급 +85kg 체급 최강자는 압도적인 근질을 장착한 김진호(인천시설공단)였다. 김진호는 뛰어난 세퍼레이션과 데피니션으로 관중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뒤이어 출중한 승모근과 근 매스를 겸비한 김영준(인천시설공단)이 2위에, 더할 나위 없는 대퇴사두근을 소유한 심창훈(김포시체육회)이 3위에 각각 기록됐다.


▲ 남자 클래식 보디빌딩 -168cm 체급 수상자들. 사진=백승준 기자


남자 클래식 보디빌딩 종목 -168cm 체급은 배종길(그린헬스)과 보디빌딩 일반부 -65kg 체급에도 참가한 안병규가 메달을 두고 기량을 펼쳤다. 결국, 훌륭했던 빗살무늬 삼각근을 지녔던 배종길이 안병규를 제치고 1위 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 남자 클래식 보디빌딩 -171cm 체급 수상자들. 사진=백승준 기자


남자 클래식 보디빌딩 종목 -171cm 체급 정상은 신주환(이리충무체육관)이 앉았다. 신주환은 출중한 대둔근과 대퇴사두근이 장점이었다.

이어 2위는 뛰어난 대퇴사두근을 겸비한 신수호(챌린저짐)가, 3위는 대흉근과 복근이 남달랐던 김수환이 각각 랭크됐다.


▲ 남자 클래식 보디빌딩 -175cm 체급 수상자들. 사진=백승준 기자


남자 클래식 보디빌딩 종목 -175cm 체급 1위 메달은 출중한 상·중·하 승모근과 대둔근을 보유한 오현석(충청남도체육회)이 집으로 가져갔다.

2위 메달은 데피니션이 훌륭했던 박병필(충북보디빌딩협회)이, 3위 메달은 탁월한 하체를 소유한 정인범(제주특별자지도보디빌딩협회)이 챙겼다.


▲ 남자 클래식 보디빌딩 -180cm 체급 수상자들. 사진=백승준 기자


남자 클래식 보디빌딩 종목 -180cm 체급 정상은 백재욱(바디플렉스짐)이 앉았다. 대흉근에 빗살무늬가 비쳤던 백재욱은 멋진 포징으로 무대를 마무리했다.

2위는 아름다운 광배근을 보여줬던 황희영(부산경상대학교)이, 3위는 빗살무늬 삼각근이 눈에 띄던 박규수(신선헬스)가 순위표 상단을 꿰찼다.


▲ 남자 클래식 보디빌딩 +180cm 체급 수상자들. 사진=백승준 기자


남자 클래식 보디빌딩 종목 마지막을 장식했던 +180cm 체급 1위는 상·하체 밸런스와 美친 근질을 가진 박건일(고집gym)이었다.

이어 데피니션이 좋았던 김초롱(팀스레쉬)이 2위에, 출중한 등 근질을 보여준 김용민(영웅헬스)이 3위에 각각 올랐다.

허준호 기자(hur.jh@foodnamoo.com)
개근질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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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9-07-22 17:2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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