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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N] ‘So HOT’ 김태현·티나, 서해안 물들인 영광의 그랑프리

등록일 2019.08.05 16:18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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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ICN HOT SUMMER NATURAL CHAMPIONSHIP' 그랑프리에 오른 김태현(오른쪽)과 티나(왼쪽). 사진=ICN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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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근질닷컴] ICN 최초로 열린 야외 대회에서 김태현과 티나가 압도적 근질과 몸매로 서해안 해변을 물들였다.


서해안의 그림 같은 낙조가 함께했던 ‘2019 ICN HOT SUMMER NATURAL CHAMPIONSHIP(이하 ICN)’이 지난 8월 3일 변산 해수욕장 백사장 일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 ‘변산 바다로 페스티벌’ 마지막 날 야외무대에서 열렸다.

대회 종목은 남자 부문 피지크·비치모델로 나뉘었으며 여자 부문은 비키니·바싱수트로 진행된 가운데 서해안 해변을 대표하는 단 두 명의 남녀 그랑프리가 탄생했다.


▲ 남자 통합 그랑프리 김태현(가운데). 사진=ICN 공식 인스타그램


먼저 남자 통합 그랑프리는 비치모델에 참가한 김태현이 최종 승리를 거머쥐었다.

김태현은 훌륭한 상·하체 밸런스는 물론 탄력 넘치는 근질로 경쟁자들을 제쳤다. 특히 잘 발달한 대퇴사두근을 비롯해 선명한 복근과 외복사근이 일품이었다.

최근 김태현은 6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열린 국제 대회인 ‘2019 WFF(World Fitness Federation) UNIVERS KOREA’ 남자 스포츠모델 주니어 체급에서 3위를 기록하며 기량이 급성장 중이다.


▲ 여자 통합 그랑프리 티나(가운데). 사진=ICN 공식 인스타그램


여자 통합 그랑프리의 주인공은 바싱수트을 정복한 티나에게 돌아갔다.

티나는 탁월한 피지컬을 필두로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ICN 초대 해변의 퀸이 됐다. 동양에서는 쉽게 보기 힘든 서구적 몸매의 결정체를 보여준 티나는 경쟁자들을 압도하는 컨디셔닝으로 무대를 석양이 아닌 美로 물들였다.


▲ 사진=ICN 공식 인스타그램


이번 대회 그랑프리에 오른 김태현과 티나는 하반기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ICN 세계 대회 항공권 획득은 물론 리저널 프로카드, 현금 20만원을 지급받았다.

ICN 관계자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극성수기인 휴가철임에도 무더위를 뚫고 달려와 준 선수들 덕분에 대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중간에 소나기가 한차례 쏟아져서 걱정이 많았는데 사고 없이 끝내게 돼 다행이다. 앞으로도 공정한 대회, 모든 선수가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 상반기 700여명이 몰리며 최대 흥행을 기록한 ICN은 10월 6일 ‘ICN KOREA GRAND PRIX’ 개최를 통해 다시 한번 국내 내추럴 대회 흥행을 이어갈 예정이다.

권성운 기자(kwon.sw@foodnamoo.com)

개근질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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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9-08-05 16: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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