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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 이하 여자 테니스 대표팀, ‘ITF 아시아 대회 준우승’

등록일 2019.08.19 11:49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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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한테니스협회


[개근질닷컴] 대한민국 12세 이하 여자 테니스 대표팀이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2019 ITF 아시아팀테니스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한민국 12세 이하 여자 테니스 대표팀이 8월 17일(현지시간) 열린 2019 ITF 아시아팀테니스대회 결승전에서 홈팀 카자흐스탄에 0-2로 패했다. 1단식에 나선 손하윤(나비초)이 폴리나 슬렙트소바에 0-2(3-6 3-6)로 패한 데 이어 김아경(홍연초)도 자라 달켄에 0-2(4-6 6-7<4>)로 패하며 준우승을 거뒀다.

여자 대표팀 이동원(홍연초) 감독은 “어린 선수들이 국가대표로 대회에 출전하며 좋은 경험을 했다”며 “다양한 스타일과 뛰어난 기량을 가진 선수들과 경기하며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으리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선수들에게 많이 주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같은 대회에 출전 대한민국 12세 이하 남자 대표팀은 조별리그에서 2승 2패를 기록하며 5-6위 결정전에 나선 남자 대표팀은 우즈베키스탄을 2-0으로 물리치고 5위에 올랐다.

1단식에 나선 황동현(홍연초)이 아미르 사파에브를 2-0(7-5 6-1)으로 꺾은 데 이어 2단식의 조세혁(금암초)도 압둘라지스 우스몬조노브에 2-0(6-2 6-1)으로 승리했다.

허준호 기자(hur.jh@foodnamoo.com)

개근질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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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9-08-19 11:4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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