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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독일 떠나 카타르에 새 둥지…‘알 가라파로 이적’

등록일 2019.08.02 13:25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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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구자철 인스타그램


[개근질닷컴] 축구 국가대표 중원을 책임졌던 구자철(30)이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를 떠나 카타르 스타스리그 알 가라파 SC로 이적한다.

알 가라파는 8월 1일(현지시각) 구단 SNS(Social Network System)을 통해 “한국 국가대표 출신 구자철이 팀에 합류하기로 했다”며 “메디컬 테스트 통과 이후 전지훈련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시즌 스타스리그 8위에 머물렀던 알 가라파는 올해 리그 우승을 위해 대대적인 팀 리빌딩을 진행 중이다.

한편 2007년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프로 데뷔한 구자철은 국내 무대에서 맹활약 후 2011년 1월 독일 볼프스부르크에 입단했다.

볼프스부르크 입단 후 실력을 인정받은 구자철은 마인츠와 아우크스부르크에 차례대로 스카우트된 바 있다. 구자철은 프로리그뿐만 아니라 국가대표 A 매치에도 76경기에 나서 19골을 기록, 대한민국 중원을 책임졌다.

허준호 기자(hur.jh@foodnamoo.com)

개근질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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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9-08-02 13: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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