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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A] 폴댄스·요가·부채춤 등 ‘개성만점’ 이브닝쇼!

등록일 2019.07.18 17:37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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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사강림! 사진=김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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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근질닷컴] NGA ASIA 대회 참가자들이 이브닝쇼에서 숨겨왔던 끼와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2019 NGA ASIA 내추럴 피트니스 챔피언십(이하 NGA ASIA)’이 7월 14일 판교 테크로밸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아시아 최초로 대한민국에서 열린 NGA 대회가 기대에 부응하는 최고의 무대를 참가자들에게 선사했다. 이런 주최 측의 배려에 오랫동안 내추럴로 몸을 만들어온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으로 화답했다.

이번 대회는 오전에는 프리져징과 오후엔 이브닝쇼로 나뉘어 진행됐다. 특히 관중의 박수가 끊이지 않았던 이브닝쇼는 이번 대회 백미 중의 백미였다.


▲ It’s Dance Time! 사진=김병정 기자


먼저 우먼스라인 A클래스(-165cm)에선 천현영이 그동안 갈고 닦아 온 춤 실력을 만천하에 공개했다. 프리져징에서 상큼한 오렌지색 레깅스를 착용했던 천현영은 이브닝쇼에선 시원한 블루 레깅스로 갈아입고 씨스타의 ‘So Cool’ 음악에 맞춰 신나는 댄스를 선보였다. 이날 천현영은 아름다운 바디라인을 자랑하며 우먼스라인 A클래스 3위를 기록했다.


▲ ‘요가’ 파이어! 사진=김병정 기자


남자 머슬모델 B클래스(-180cm)에서는 이호삼이 다양한 요가 동작을 취했다. 이브닝쇼에서 이호삼은 웬만한 유연성으론 따라 하기 힘든 고난도 동작을 침착하게 선보이며 관중의 이목을 끌었다.


▲ 다리 찢기 장인 등장! 사진=김병정 기자


우먼스라인 A클래스(-165cm)의 대보름도 이호삼에 필적할 만한 유연성을 과시했다. 올 화이트 무대 의상으로 여성미를 뽐낸 대보름은 입이 쩍 벌어질 만한 180도 다리 찢기로 박수갈채를 받았다.


▲ 대세 춤이란 이런 것! 사진=김병정 기자


남자 피지크 B클래스(-180cm)에서는 송재우가 대회장을 클럽으로 만들었다. 송재우는 빠른 비트의 음악에 맞춰 마치 클럽에서 춤을 추는 듯한 유려한 포징으로 독특한 무대를 꾸몄다. 포징을 취할 때마다 탄력 넘치는 근질이 돋보였던 송재우는 이날 클래스 정상을 밟으며 최고의 하루를 보냈다.


▲ 촥!!!! 사진=김병정 기자


우먼스라인 B클래스(+165cm)에선 설세영이 비장의 무기 부채를 펼쳤다. 프리져징에서 훌륭한 신체 밸런스가 돋보였던 설세영은 전통 무용을 했던 전공을 살려 네온 빛 부채 퍼포먼스로 관중을 매료시켰다.


▲ 이브닝쇼의 피날레! 사진=김병정 기자


이날 이브닝쇼의 하이라이트는 김다래가 장식했다. 우먼스라인 A클래스(-165cm)에 참가한 김다래는 폴 댄스로 보는 사람들의 넋을 잃게 만들었다. 폴을 이용한 고난도 동작을 조금의 흐트러짐 없이 완벽하게 소화한 김다래는 자신의 매력을 100% 어필, 본 클래스 2위에 이름을 새겼다.

권성운 기자(kwon.sw@foodnamoo.com)

개근질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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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9-07-18 17:3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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